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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2011)
제작사 : (주)고유FN / 배급사 : 키노아이DMC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haero2012

해로 예고편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사랑해를 외치게 하는 영화 lovese3121 12.04.06
충분히 공감하고도 남을 영화 fornnest 12.03.18
너무 너무 재미 있어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  dktmdrl 12.04.23
합하의 인간적인 모습 ㅎㅎ ★★★★  nuno21 12.04.23
두부부의 노년의사랑의이야기가 마음을 아프고...슬펐다...부모님이다시금생각나는영화였다 ★★★★  kisshoi326 12.04.10



아름다운 황혼의 사랑이야기!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잇는 2012년 가장 특별한 감동 멜로


아름다운 황혼의 사랑을 다루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이어 2012년, 평범한 노부부의 아주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해로>가 다시 한 번 극장가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40여년이 넘게 정으로 함께 살아온 노부부 민호(주현)와 희정(예수정). 사랑이라는 것은 옛말, 항상 곁에 있어 왔기에 소중함을 모른 채 무덤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그들에게 죽음의 위기가 닥친다. 그 후 오랜 세월을 같이 하면서 소홀했었던 크리스마스 선물과 꽃 선물 등, 아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다 해주고 싶은 민호와, 남편의 건강이 걱정돼 더욱 지극정성으로 남편을 돌보는 아내 희정. 두 사람은 막을 수 없는 이별을 앞에 두고 함께 살면서 잊고 지냈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되찾게 되고, 사랑의 설렘으로 다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생애 마지막에 다시 찾은 기적 같은 사랑으로 죽음도 초월하는 노부부의 모습이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더욱 애잔하게 스크린을 수놓는다. 적극적이고 대담하지는 않지만, 일상 생활 속의 세심한 배려 그리고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이해하고 눈빛만 봐도 무엇을 원하는 지 알 수 있는 노부부만의 특별한 사랑 방식이 과장되지 않게 그려져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대 형성과 함께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영화 <해로>는 세대를 초월해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인 감정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아름다운 노부부의 사랑을 통해 보여주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따뜻한 음악!
충무로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웰메이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감동을 재현할 <해로>를 위해 충무로 최고의 제작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김성복 촬영감독, 조영욱 음악감독이 뭉친 것. 김성복 촬영감독은 <공동경비구역 JSA> <실미도> <공공의 적> 시리즈 그리고 <이끼>로 제 1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촬영상, 제 47회 대종상 영화제 촬영상, 제 2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촬영상, 제 21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제 22회 황금촬영상 촬영상을 받은 실력 있는 촬영감독이다. 독특하고 뛰어난 촬영기법으로 감독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해로>를 위해 자발적으로 촬영을 맡아 영화의 정서에 맞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화면을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접속> <클래식> <올드보이> <박쥐> <의뢰인>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등 끊임없이 수많은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조영욱 음악감독. <접속>을 통해 한국 영화음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그는 제 1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음악상, 제 30회 청룡영화상 음악상, 제 41회 대종상 영화제 음악상, 제 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 제 11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음악상을 휩쓴 영화음악계의 대가. 익숙한 클래식 음악들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편곡해 <해로>의 O.S.T로 사용, 영화를 더욱 더 서정적으로 만들었다.

전 세계를 울린 원작소설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스토리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과 예술영화 인정 작품


영화 <해로>는 핀란드 소설의 정수로 꼽히는 소설 타우노 일리루시의 ‘Hand in hand’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타우노 일리루시(1927~1994)는 헬싱키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극작부터 장단편, 패러디 추리소설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장르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패러디 추리소설인 ‘살인유희’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그의 몇몇 희곡들은 뉴욕 주립대학이 출판한 ‘세계 현대 희곡선집’에 수록되기도 했다. ‘Hand in hand’는 노년이 된 그가 쓴 작품으로, 죽음이라는 마지막 이별을 앞에 둔 한 노부부의 감동적인 생애 마지막을 사랑을 다뤘다. ‘Hand in hand’는 결혼한 부부뿐만 아니라 연인, 나이든 부모님이 계신 자식들까지도 공감할 수 있는 죽음과 사랑에 관한 소재를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 전 유럽 및 미국 등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전세계 독자들을 울렸다. 국내에서도 ‘지상에서의 마지막 동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제목으로 발행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렇게 전 세계를 감동시킨 ‘Hand in hand’가 영화 <해로>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해로>는 영화진흥위윈회 제작지원 작품 및 예술영화로 선정이 됐는데 제작 후 내부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의 최고점을 받았다. 이렇듯 원작소설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로 완성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영화 <해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낼 것이다.

연기 내공 약 70년, 주현과 예수정의 명품 부부 연기!

연기 경력이 도합 약 70년인 주현과 예수정이 부부로 만나 <해로>에서 명품 연기를 펼쳤다. 오랜 세월 정으로 살게 되는 일상적인 부부에서 죽음을 마주하게 되고 서로를 아낌없이 다시 사랑하기 시작하는 부부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디테일하게 표현해, 관객들에게 더없는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로>의 경우 실제 촬영이 영화의 순서대로 진행이 안되었기 때문에 각 회차별로 감정선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 하지만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의 제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주현과 연극의 여왕 예수정에게 이런 걱정은 기우였다. 두 배우는 놀라운 몰입력을 보여주며 회차별, 씬별 기복이 컸던 감정선을 매끄럽게 연결시키며 촬영 현장을 주도해갔다. 또한 주현의 경우, 부부 연기를 할 때 즉석 애드립으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아 본인이 맡은 ‘민호’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예수정도 연극과는 다른 영화 촬영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지고지순한 한국 어머니상 ‘희정’을 완벽하게 소화냈다. 주현과 예수정, 두 배우는 마치 실제 부부로 착각할 정도로 대사 한 마디와 눈빛 만으로도 40년 부부 포스를 보여주는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위험할 수 있는 쓰러지는 연기도 리얼리즘을 살리기 위해 다른 안전장치 없이 진행하는가 하면, 눈이 녹지 않은 시골길에서의 자전거 하이킹 등의 장면들도 대부분을 직접 연기하며 체력적인 부분의 연기 투혼도 펼쳐 모든 스텝들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해로> 제 3의 주인공! 덕적도와 이작도의 아름다운 풍광!

영화 <해로>에서 두 주연 배우의 명품 연기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바로 로케이션 촬영지였던 덕적도와 이작도의 아름다운 풍광이라고 할 수 있다. 오프닝 씬 등에 들어갈 아름다운 자전거 하이킹씬, 주현이 맡은 민호가 깊은 생각에 잠길 때마다 산책을 나가는 부둣가의 경치, 그리고 부부가 살고 있는 작고 아담한 집과 서재에서 보이는 풍경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덕적도와 이작도의 모습들은 <해로>의 제 3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낯익은 듯하면서 이민간 자식과 떨어져 살아가고 있는 부부의 보금자리 풍경을 위해 제작진은 전국 로케이션 헌팅 후 인천광역시 서남단 쪽에 있는 덕적도와 이작도를 최종 선택했다. 여기에 <비몽> <영화는 영화다> <네버엔딩 스토리> 등을 작업한 이현주 미술 감독은 영화에 잠깐이라도 등장하는 장면들이라도 하나하나 모두 세심한 작업을 거쳐 더욱 감성적인 풍광을 만들어내는 데 힘을 쏟았다. 덕적도의 유명한 ‘자갈마당’에서의 소풍 장면에서도 정성스럽게 쌓아올린 돌탑으로 민호와 희정의 오랜 세월에 걸친 부부간의 신뢰와 사랑을 표현했다. 민호가 이민간 아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장면에서도 바다를 배경으로 한 버스 정류장 옆 쪽에 우체통을 새로 셋팅하는 등, 매 장면마다 의미를 지닌 서정적인 풍경들이 완성되었다.



(총 1명 참여)
sky913
진짜로 재미있은 영화인것 같네요..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2012-03-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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