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나름 흥미진진했다 sch1109 14.12.18 판타스틱4+ @ riohappy 07.09.16

평점주기 ☆★★☆★★★★☆★★★★★★☆★★★★★★★★☆★★★★★

확실한 건 계단 총격씬 만큼은 강렬하다. ★★★☆  enemy0319 19.08.03 자신의 주특기 쟝르에서 최고의 성가를 뽐낸다~ 오마쥬와 패러디는 덤... ★★★☆  kysom 16.09.25 팔마의 수작 ★★★★☆  onepiece09 11.02.18

공황 시대에 갱단의 극성으로 시카고가 무법 천지가 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하여 조직한 4인조 특수임무 기동타격대 언터처블스의 활약을 그린 액션 드라마. 시카고의 전설적인 갱스터 알 카포네를 체포하는 4명의 수사관들의 활약을 그린 이 작품의 원제 언터처블은, 뇌물이나 협박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 즉 카포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정직한 수사관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의 활약상을 그린 동명의 인기 TV 시리즈(1959-1963)를 브라이언 드팔머 감독이 영화로 만든 것인데, 그는 알 카포네를 주인공으로 한 리메이크작 [스카페이스]를 감독한 바 있다. 각본가 데이비드 마멧의 잘 짜여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영화음악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이 영화에 힘을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의상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 촬영의 스티븐 부럼, 그리고 케빈 코스트너, 숀 코넬리, 앤디 가르시아, 로버트 드니로 등 초호화 배역이 참가한 복고풍의 갱스터 영화로서 흥행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앞 이마가 벗겨진 카포네로 분한 드니로의 연기 변신을 눈여겨 볼만하다. 레너드 말틴이 별 4개 만점을 준 명작. 이 영화에서 총격전이 펼쳐지는 열차역 내에서 유모차가 굴러내려가는 인상적인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영화사에 빛나는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감독의 1925년도 무성영화 <전함 포템킨>에서의 오데사 계단에서의 민중학살 장면을 브라이언 드팔머 감독이 그대로 차용한 장면이다. 유니온 역에서의 총격전 장면을 보면, 케빈 코스트너가 총을 쏘기 시작할 때 역의 시계는 5시를 가리키고 있다. 유명한 유모차의 슬로우모션 장면은 시간 경과가 3분 정도인데, 그 장면이 끝난 직후의 시계는 벌써 6시를 가리키고 있다. 그런데, 이 시계의 바늘이 시침과 분침 외에, 날짜를 가르키는 바늘때문에 실수 장면으로 보일 뿐이라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