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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민란의 시대(2014, Kundo : Age of the Rampant)
제작사 : (주)영화사 월광,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공식홈페이지 : http://kundo-movie.kr/

군도: 민란의 시대 예고편

[뉴스종합] 보자마자 한마디! 구수한 로컬 수사극 <보안관> 17.04.25
[뉴스종합] 3분기 한국영화산업 결산, 관객수와 매출액 분기별 역대 최고 14.10.10
기대치를 만족시킬 것 인가? 기대치에 무너질 것인가? fountainwz 14.07.31
따로 노는 캐릭터 cho1579 14.07.29
심지가 빠진 연필로 쓴 영화 ★★★  k8714 16.05.06
신명나는 김치웨스턴! 이렇게 통쾌한 퓨전은 또 처음이네. ★★★★☆  koojjh 15.10.13
엉뚱한 나래이션에 전라도사투리가 섞인 쌩뚱맞은 서부극 ★★★  codger 15.09.27



ABOUT MOVIE
조선으로 간 액션 활극! 칼의 웨스턴, 그리고 무협의 향기!
심장을 직격하는 전복의 카타르시스! 망할 세상, 백성을 구하라
!

<군도:민란의 시대>는 사극 이전에 액션 활극이다. 억압에 맞서 떨쳐 일어서는 민초들의 대표격으로 의적인 ‘군도’가 있고, 그 반대편에 탄압하는 관과 탐관오리들이 있다. 위대한 영웅이나 지도자가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한 백성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세상을 바꿔가는, 머리가 아닌 가슴이 먼저 반응하는 전복의 드라마 <군도:민란의 시대>. 복수를 위해 무공을 연마하는 하정우의 도치와, 그 대척점에 서 있는 절대고수, 강동원의 조윤에게서는 강호를 파란만장하게 누비는 영웅호걸들의 이야기인 무협의 향기가, 그리고 쌍권총 대신 쌍칼을 휘두르는 하정우의 도치와, 장총 대신 긴 장검을 검광을 흩날리며 유연하게 구사하는 강동원의 조윤의 대결에서는 총이 아닌 칼의 웨스턴을 떠올리게 하며 관객을 흥분시킨다.

서양 액션의 원형인 웨스턴과 동양 액션의 뿌리에 자리잡은 무협, 이질적이면서도 닮은 두 장르의 원형적 재미가 활극의 이름 아래 공존하는 <군도:민란의 시대>는 조선이라는 배경과 충돌하는 듯 하면서도, 극의 분위기를 상승시키며, 맥박을 빨라지게 하는 웨스턴 풍의 배경 음악과 함께 관객이 미처 보지 못 했던, 액션 활극의 심장 뛰는 재미를 약속한다.

관객을 움직이는 배우 하정우와 관객이 기다려온 배우 강동원의 공존과 대결! 극단의 매력을 한 스크린으로 만나는 최초의 경험! <군도:민란의 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그 시작에 민머리 하정우가 있었다. 10년 전, 대학 연극에서 민머리로 무대에 선 하정우를 눈여겨보았던 윤종빈 감독은, 액션 활극을 생각하면서, 동시에 하정우의 민머리를 떠올렸고, 거기서부터 이야기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했다. 백정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그는 왜 민머리가 되었으며 어떻게 의적단에 합류하게 되었을까? 그의 사연은 곧 백성의 사연이었고, <용서받지 못한 자>부터 <범죄와의 전쟁>까지 꼬박 4작품을 윤종빈 감독과 함께한 ‘동지’ 하정우는 흔쾌히 활극에 동참을 결정, 그가 없었으면 세상에 나오지 못 했을 액션 활극 <군도:민란의 시대>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 자리한 ‘백성의 적’ 조윤은, 흔히 보는 악당이 아니라 서늘함과 묘한 슬픔이 공존하는 독특한 아우라를 가진 강동원이어야 했다. 본격적인 악역이기에, 쉽지 않은 결정. 그러나 강동원은 복합적인 매력을 가진 초유의 악역, 조윤으로 동참을 결정하며, 세상 어디에도 없던 아름다운 악당 조윤을 탄생시켰다. 카리스마와 장난끼를 겸비한 남성적 매력의 극점에 서 있는 하정우와, 서늘하면서도 사연 있어 보이는 눈매, 독보적인 선을 그리며 움직이는 강동원이 한 스크린에서 공존하고 대결하며 서로를 향해 육박해 들어가는 <군도:민란의 시대>는 두 배우가 한 프레임에 걸리는 것만으로도, 액션 활극의 쾌감을 극대화한다.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성균, 김재영, 정만식 그리고 이경영! 강렬한 개성과 믿고 보는 연기력! 10인 10색 멀티 캐릭터!
앙상블 캐릭터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다! <군도:민란의 시대>


<군도:민란의 시대>의 오프닝 크레딧은 연기력은 물론, 개성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각기 한 작품씩을 거뜬히 책임질 만한 배우들의 이름으로 빼곡하다. 가장 먼저 ‘군도’에 합류한 하정우와 그 뒤를 이은 강동원을 필두로, 각기 다른 주특기와 보직을 가장 잘 구현할 만한 이미지와 연기력의 소유자들로 ‘군도’의 정예 멤버가 채워지기 시작했다. 윤종빈 감독은 적재적소에 직소퍼즐의 조각처럼 잘 배치된 ‘군도’의 캐스팅 원칙에 대해 우선 “군도의 리더인 노사장 대호는, 카리스마가 있으되, 힘이 아닌 인간미로 집단을 이끄는 느낌이 있었으면 했다.

이성민 선배는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는 포용력과 넓은 아량이 느껴지는 얼굴의 소유자다”라고 품성부터 이미 대호였던 이성민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군도’의 무게중심을 잡는 일종의 총무에 해당하는 유사 ‘땡추’는 “단순한 연륜, 그 이상의 현명함을 간직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경영. 그리고 “화술이 탁월한 배우인 조진웅은 ‘군도’ 무리 중에서, 위장 작전 시에, 관료를 사칭하는 등 일종의 연기하는 캐릭터가 딱이라고 느껴져서” 타고 난 ‘구라’로 ‘군도’의 위장작전에 큰 축을 담당하는 전략가 태기 역에 낙점되었다. “실제로 한국 영화인들 중에서 가장 힘이 센” 마동석이 군도의 ‘힘’ 담당 괴력 천보로 합류했고, 유일한 여성으로 저격수 역할을 하는 명궁 마향 역은 “혼자서 남자 10명을 상대할 수 있는 강인한 이미지가 필수적이었다.

조선 여자의 예스러운 느낌과 강인함을 동시에 가진 마스크가 좋았던” 윤지혜가 출연했다. 광대 출신의 속공 전문 금산 역은 ”줄을 타는 광대로, 그의 액션이 사실적으로 느껴지려면 신선한 이미지의 새 얼굴이 필요해”서 <범죄와의 전쟁>에도 출연한 적 있는 김재영이 합류했다. 한편, 양반들의 착취 아래 놓인 백성 역에는 김성균이 출연해 익명성을 가진 ‘백성’에 존재감을 부여했고, 백성의 적 조윤의 유일한 심복 양집사 역에는 주인공의 옆에서 미워할 수 만은 없는 매력을 발휘하는 정만식이 출연, ‘믿고 보는’ 앙상블 캐스트의 면면을 완성했다. 제 각각의 뚜렷한 개성과 연기력으로, 등장하는 장면마다 캐릭터의 성격을 또렷하게 각인 시키는 명배우들의 공존과 협업은 <군도:민란의 시대>가 앙상블 캐릭터 영화의 새로운 장이 될 것임을 약속한다.



(총 7명 참여)
codger
강동원만 멋있군     
2015-09-27 02:37
joe1017
강동원을 위한 영화..악역이지만 너무 멋있고,섹시(?)하다.
서부영화 느낌의 음악이 꽤 잘 어울린다.     
2015-01-01 20:20
penny2002
이 좋은 배우들 갖고 이정도밖에 못 뽑아내다니...

    
2014-10-09 17:39
roipants
연출, 음향, 연기력, 스토리 어느하나 빠지지않는 조화롭고 완성도 있는 작품이다. 초반 도치의 과거부터 조윤의 몰락까지 지루할틈은 전혀 없다. 쿠엔틴의 연출법을 빌린걸로 보이나 전혀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것으로 바꾸었다. 한 의적단의 이야기를 2시간 20분 만에 풀었다. 캐릭터 개개인의 내용이 아쉽다면 속편으로 나오면 되는것이니 악당 조윤의 출연량은 전혀 과도하지않다. OST는 한국 영화사상 가히 독보적이다.     
2014-09-05 15:42
ldk209
전반부는 생각보다 길고.. 후반부는 너무 급하게 막을 내린다...     
2014-07-26 21:09
ldk209
김치 웨스턴? 농담이 아니라 한국판 <장고>...     
2014-07-26 21:08
goresss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들이 조선시대 사극영화를 찍는다니 정말 기대디네여 새로운 이미지로 무장한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 보고싶습니다
    
2014-07-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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