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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2002, The Ring)
제작사 : DreamWorks SKG, Amblin Entertainment, Kuzui Enterprises, Asmik Ace Entertainment, BenderSpink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cjent.co.kr/TheRing/

링 예고편

[뉴스종합] 스크린 밖으로 기어나오는 사다코 10.04.28
[스페셜] [특집] ‘링 2’의 모든 것 간단하게나마 알아보자! 05.05.23
비디오 빌려다 봐야지. ento907 03.04.19
더링 을보고난후.. pasd9902 03.01.24
미국은 귀신영화 일본만큼 못따라간다 ★★☆  eomdori 09.09.28
링... 아 아직도 무서워 ㅎㄷㄷ ★★☆  ooyyrr1004 09.07.08
호러영화중 귀신등장하는 장면중 가장 최고! ★★★★★  Randle 09.06.17



Truth of the virus, Ring

불멸
더 거대한 [링]이 온다!
헐리우드가 탄생시킨 최고의 공포 영화!
심장을 조여오는 극한의 공포, 머리를 자극하는 미스터리, 이목을 사로잡는 독특한 영상

미국과 일본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링]. 2002년 드림웍스가 탄생시킨 이 영화는 1998년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동명 공포영화 [링]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아시아 영화의 아이디어에 주목했던 드림웍스는 원작에 집착하기보다 오리지날의 공포와 헐리우드 특유의 노하우를 접목시켰다. 그 결과 우물에 갇힌 사마라의 섬뜩한 저주가 선사하는 극한의 동양적 공포,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속 이미지가 사마라의 저주를 푸는 키워드로 작용할 때 느끼는 미스터리의 쾌감, 여기에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세련된 영상과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소름끼치는 음악은 원작을 비롯한 다른 공포 영화에서 결코 맛볼 수 없었던 오락적 재미를 선사한다. 이제 2003년은 이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증식
전미 박스오피스 1위, 개봉 5주만에 흥행수입 1억 달러 돌파!
일본 박스오피스 1위, 그들이 인정한 또 하나의 오리지날!
역대 공포영화 중 전미 흥행순위 8위, 일본 원작의 흥행 기록 개봉 3주만에 갱신

지난 10월 18일 미국에서 개봉한 [링]은 단숨에 전미 대륙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다.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은 가장 무서웠던 영화, 너무나 독특하며 절대 혼자 볼 수 없는 영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1월 말 [링]의 흥행성적은 역대 공포영화 중 [식스 센스], [죠스], [엑소시스트]에 이어 전미 흥행순위 8위에 올라섰다. 이런 흥행몰이는 [링]의 원조 일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11월 2일 일본에서 개봉한 [링]은 개봉 3주만에 830만 달러를 벌어들여 원작의 흥행기록 660만 달러를 갈아치우며 1위를 고수했다. 원작과 비교하고 싶은 욕구로 일본 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입소문이 좋아 내년 1월까지 장기상영을 내다볼 정도로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래디에이터]가 서사극을,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전쟁 영화 붐을 일으켰듯 전세계 심령 공포영화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링]은 2003년 1월 10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진화
헐리우드 최고 제작진의 공포 프로젝트
[멕시칸] 고어 버빈스키 감독, [글래디에이터], [한니발]의 한스 짐머 음악
[마이너리티 리포트], [턱시도]의 제작, [맨 인 블랙 2], [혹성탈출]의 특수분장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맨 인 블랙]의 미술

나이키, 코카콜라 등 세계 광고계의 기린아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특유의 세련된 연출력과 뛰어난 창의력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링]을 탄생시켰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뛰어난 화면구성과 독특한 영상미는 [식스센스], [엑소시스트]를 능가한다. 거울, 단풍나무, 미닫이문, 풍경화 등 영화 곳곳에 숨겨진 원작에 대한 감독의 오마주 또한 이 영화만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또한 마법의 손으로 불리는 릭 베이커의 특수분장도 관객에게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벽장에서 발견되는 케이티의 일그러진 얼굴은 그의 작품 중 단연 으뜸이다.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는 직접 음악을 맡아 피아노와 현악기의 선율로 관객의 심장을 조여온다. 가녀린 듯 하지만 강렬한 한스 짐머의 음악은 저주를 품은 어린 소녀 사마라에 다름 아니다. 마지막으로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공간 창조에 뛰어난 미술감독 톰 더필드가 가세, 헐리우드 최고의 공포 프로젝트를 탄생시켰다.

잠식
새로운 호러 퀸 탄생!
전세계의 심장을 사냥한 나오미 왓츠의 열연!
할리 조엘 오스먼드를 능가하는 빛나는 아역, 데이비드 도프만

데이빗 린치 감독의 [멀홀랜드 드라이브]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호주 출신 배우 나오미 왓츠는 이제 헐리우드의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 링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여기자 레이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그녀는 미국과 일본 평론가와 관객으로부터 진정한 공포가 무엇인지 보여줬다는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영화 초반 상사의 해고통보나 주위 사람들의 눈길에 아랑곳하지 않던 레이첼의 이기적 면모가 아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변화하면서 나오미 왓츠의 진가는 더욱 빛을 발한다. 한편 나오미 왓츠의 아들 에이단 역을 맡은 데이빗 도프만은 [식스 센스]의 할리 조엘 오스먼드를 능가하는 성숙된 연기로 영화의 공포감을 더한다. 응시하지 않으며 빈 공간의 누군가를 쳐다보거나 속삭이듯 사마라의 저주를 얘기하는 장면은 그의 나이를 잊게만들 정도로 섬뜩하다.
 
비디오테이프
드림웍스, 의문의 비디오테이프에 빠져들다!

드림웍스 제작진 중 가장 먼저 일본 원작 [링]을 본 사람은 이사 마크 수리안이었다. 물론 비디오테이프로 [링]을 본 그는 당장 부부 제작자 월터 F. 파크스와 로리 맥도날드를 찾아가 이제껏 이렇게 무서운 영화는 평생 처음 봤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외출 준비를 하던 파크스 부부를 붙잡고 [링]의 비디오테이프를 건넸다. 역시 영화를 본 후 너무 무서워 움직일 수 없었다는 파크스 부부는 곧바로 영화의 리메이크를 결정했다. 십대 스타일의 가벼운 괴담에서 시작돼 인간의 내면까지 건드리는 [링]의 설정이 너무나 강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링]은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숫자 7
오리지날 공포, 감독을 만나기 위해 7번을 기다렸다!

[링] 제작을 결정하자마자 드림웍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 감독은 바로 고어 버빈스키. [마우스 헌트], [멕시칸]으로 성공한 그에게 드림웍스는 아무 의심이 없었다. 하지만 감독 자신은 [링]을 한번도 보지 않았었다. 드림웍스의 여러 관계자들을 거친 비디오테이프가 감독 손에 들어갔을 때는 공교롭게도 7번에 걸쳐 카피된 복사본이었다. 그가 본 비디오테이프는 정말 화질이 안 좋았다. 덕분에 영화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에 사로잡힌 감독은 언제 죽을지 안다는게 죽음 그 자체를 능가하는 공포를 준다는 점에 매료되었다. 그리고는 광고 시절 때부터 최고의 팀웍을 자랑한 촬영감독 보얀 바젤리와 편집자 크레이그 우드를 불러 작품 구상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비디오테이프에 들어갈 이미지는 가장 큰 도전이었다. 처음에는 형이상학적으로 보이지만 점차 사건의 단서가 될 수 있는 이미지를 위해 세명은 머리를 싸맸다. 물론 그들의 [링]은 원작과 많이 틀리지만 원작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거울 속 여인의 모습과 우물 장면은 그대로 삽입되었다.
 
전화
데이비드 린치가 반해버린 나오미 왓츠에게 호러퀸으로 러브 콜!

[멀홀랜드 드라이브]로 관객과 평론가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나오미 왓츠를 선택한 것은 감독 고어 버빈스키.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본후 그녀에게 반했다는 그는 레이첼의 강인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나오미가 제격이라 생각했다. 다른 영화 촬영 중 시나리오를 받아 든 레이첼은 다음 촬영 장소로 이동하는 비행기에서 시나리오를 읽었다. 시니리오를 읽은 후 출연을 곧바로 확정지은 그러나 그녀는 다음날 촬영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시나리오의 충격에서 미처 벗어나지 못한 것. 레이첼이라는 캐릭터 역시 집중력이 뛰어나고 동시에 상처를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과 너무도 비슷하다 생각했던 나오미 왓츠. 결과적으로 1억 달러를 넘는 흥행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호러 퀸의 탄생을 알린 그녀에게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전화 한통은 영화 속 레이첼이 받는 전화만큼 생애 최고로 가장 강렬한 통화가 되었다.

사진
할리우드 최고의 특수분장사 릭 베이커의 사진을 통한 공포 창조

극한의 공포 때문에 죽은 이의 얼굴은 어떨까? 일본 원작 [링]의 공포가 보이지 않음의 공포였다면, 헐리우드의 공포는 보이는 공포에 가깝다. 극중 케이티와 노아가 극한의 공포감에 얼굴이 일그러져 죽는 장면을 위해 고어 버빈스키는 할리우드 최고의 전문가 릭 베이커를 팀에 합류시켰다. 감독은 이들의 죽은 모습을 영화 속 등장하는 사진을 통해 미리 관객에게 경고한다. 릭 베이커는 케이티의 소름끼치는 얼굴 표정을 만들어내기 위해 하루 반나절 이상 특수고무 재질의 원료와 특수 염색제 등을 갖고 별도로 제작한 마네킹에 매달려야 했다. 몇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노력한 릭 베이커 덕분에 영화는 관객의 허를 찌르는 영화 사상 가장 공포스런 장면을 만들어냈다.

거울
거울을 이용한 독특한 촬영기법, 반사되는 모든 것은 공포가 된다.

미술감독 톰 더필드는 고어 버빈스키 감독을 가리켜 정말 별난 사람이라고 얘기한다. 감독이 촬영 중 자주 썼던 거울 기법 때문이다. 감독은 거울에 비친 인물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담아내는 방식을 종종 사용했다. 이 방식은 인물 뿐만 아니라 주위 배경이 좀 더 많이 카메라 앵글에 들어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인물 중심 컷에서도 주변 배경에 대한 세심한 고려가 필요했고, 톰 더필드의 작업량은 늘어났다.
촬영은 대부분 LA 근처와 워싱턴, 오레곤, 보스턴 등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미북서부 지역의 춥고 어두운 날씨는 그야말로 영화 촬영에 안성맞춤. 흐린 날씨 때문에 인물의 그림자가 생기지 않아 영화 속 신비스러운 분위기는 더욱더 살아났다.

링 혹은 우물
팀 버튼도 반해버린 톰 더필드의 공포의 [링] 창조기

팀 버튼의 [가위손], [비틀쥬스]에 참여했던 스타일리스트 톰 더필드는 뉴질랜드의 유명한 화가이자 일러스트인 앤드류 웨스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는 웨스의 작품처럼 빛바랜 회색이나 갈색, 또는 거무스름한 색채의 톤을 영화에 그려냈다. 하지만 산장 언덕 위에 단풍나무 만큼은 특유의 붉은 빛깔을 그대로 표현했다. 이 또한 일본 원작에 대한 오마쥬라고 그는 밝혔다.
영화 속 모든 요소들, 캐릭터와 스토리 등이 회귀하는 마지막 종착지 역할의 이 나무는 사실 석고와 쇠파이프, 실크 천으로 만들어진 100% 조형물이다. 일명 루실르라 불리던 이 빨간 머리의 배우(?)는 너무 자연스러운 진짜 나무처럼 주위 환경에 민감했다. 특히 바람이 불때면 여지없이 쓰러졌는데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를 전전하며 나무를 세워보려 애쓰던 더필드는 세번이나 광풍으로 루실르를 잃을 뻔했다. 이 밖에도 더필드는 영화 내내 동그라미의 이미지를 영화 곳곳에 적용했다. 카페나 벽지의 무늬, 그리고 조명, 부엌의 문손잡이에서 가스렌지까지 영화의 제목이 의미하는 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려 애썼다.



(총 14명 참여)
apfl529
스릴넘치는     
2010-09-13 00:48
apfl529
기대해보게씀!!     
2010-07-21 10:12
kisemo
기대     
2010-02-16 15:51
iamjo
헐리웃판     
2009-11-30 14:40
kooshu
티비에서 나오지마     
2009-11-28 00:44
eomdori
미국은 이런영화 일본만큼 못따라간다     
2009-09-28 16:58
gaeddorai
에이     
2009-02-22 21:52
codger
볼만했음     
2008-04-24 03:32
orange_road
원작을 앎이 이리도 관람에 치명적일 줄이야     
2007-09-27 04:32
remon2053
스토리가 좋았다.     
2007-09-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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