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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오브 다잉(2000, The Art Of Dying / El Arte de morir)

공식홈페이지 : http://www.elartedemorir.com/

[리뷰] 과연 난 죽은 것인가? 01.02.12
스토리 라인은좋은데 연출이 한국스릴러수준인게 아쉽다..답답한 진행 ★★★☆  halflife55 08.08.20
분위기좋은 몽환적인영화...하지만 예술적인죽음은 나오지 않는다 ★★☆  psycodoll 01.02.16



[식스센스]의 충격! [유주얼 서스펙트]의 반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의 공포!
  
  [아트 오브 다잉은]은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와 [스크림]등 기존 하이틴 공포 스릴러물이 즐겨 사용하던 고답적인 공식들을 일부 차용하는 듯 하지만 전혀 새로운 분위기와 구성을 선보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첨단장비와 특수효과를 동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죽음의 공포와 싸우는 6명 각각이 내면 심리상태를 주변 피조물들과 적절히 조화, 혼합함으로써 독특한 작품세계를 만들어낸다.
  이 영화는 죽은 '나초'의 인물 설정과 사건 발단에서부터 강한 흡인력을 발휘하고 상투적으로 흐르기 쉬운 오락적 반전의 집착에도 크게 벗어남으로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힘을 발휘한다. 공포의 체감지수를 떨어뜨리는 일반적인 루트를 피해가면서 기발하고 색다른 분위기로 시종일관 관객을 유인하고 유혹하는 것이다.
  '나초'가 그린 그림속에 이미 살인마의 존재와 죽음의 예견을 혼재시켜 이미지화 해 보여줌으로써 이 영화가 단순한 공포물의 답습이 아닌 스릴러와 드라마적인 요소를 교묘히 플러스시킨뒤 잘 짜여진 내러티브의 동선위에 각각의 객체들을 질서있게 움직였음을 알려준다.
  살인마 나초의 캐릭터 역시 변종과 변형을 거듭해서 재생산 되왔던 기존 영화속 인물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 또 다른 전형을 구축해낸다. [아트 오브 다잉]은 6명의 친구들로부터 죽은 나초가 그들을 한 명씩 죽이고 복수해 가는 과정을 특별한 공포 형식을 빌어 보여주는데, 꿈, 환상이라는 초현실적인 요소와 현실적인 상황설정이 적당히 교감을 이루며 타협함으로써 설득력있는 모티브를 구현해낸다.



(총 1명 참여)
kooshu
호 난해할듯     
2009-11-28 01: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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