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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비-두 2 : 몬스터 대소동(2004, Scooby-Doo II : Monsters Unleashed)
제작사 : Warner Bro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스쿠비-두 2 : 몬스터 대소동 예고편

겁많은 개 스쿠비 영웅이 되다 sunjjangill 10.08.27
녀석들이 돌아왔다. panja 04.08.27
좀 유치하지만 마지막이 감동적입니다,. ★★★  sunjjangill 10.08.26
유치한 영화 전문 감독이 된 라자 고스넬. ★  pontain 09.05.07
전편보다 약간은 부족하지만 볼만하기는 하다 ★★★☆  gg333 08.07.21



으악! 몬스터다!
만화 속에서 튀어 나온 실감나는 유령들

손대는 모든 것을 감전시키는 1만볼트 몬스터, 천방지축함으로 실소를 자아내는 애꾸눈 해골맨, 아스팔트를 깔 때 사용하는 타르의 끈끈한 성질을 이용해 자신의 사정권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을 꼼짝 못하게 하는 타르 몬스터, 거대한 날개와 소름 끼치는 괴성으로 쿨스빌 시민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익룡, 또한, 관객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는 솜사탕 몬스터까지 <스쿠비-두2 : 몬스터 대소동>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몬스터들은 실제 몬스터 모양으로 만들어진 보철장치를 입고 실사액션을 연기한 후 후반작업 과정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진짜에 버금가는 몬스터로 탄생했다. 극 중 몬스터들의 모습은 원작 만화에 등장했던 몬스터들과 매우 흡사해서 팬들은 영화를 통해 과거 만화 속에서 보았던 몬스터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정적인 움직임이 아닌 실사 연기를 펼치는 몬스터들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창조해야 했기 때문에 시각효과의 복잡함은 1편보다 열 배는 더 힘들었다고.

의상팀은 연기를 내뿜는 장치와 각종 전기장치, 형광 페인트를 사용하여 다이버 몬스터, 광부 몬스터, 좀비와 흑기사 몬스터의 복장을 만들었다. 이들 몬스터들에겐 후반작업 과정에서 몸에서 빛이 나도록 하는 특수효과가 가미되었고, 광부 몬스터와 다이버 몬스터는 투명효과를 추가시켰다. 특히 범죄박물관에 전시되는 몬스터 복장은 리사 에반스가 이끄는 의상팀에 의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



온 몸을 던지 배우들의 노력과 특수효과가 이루어낸 고난이도 액션

<스쿠비-두2 : 몬스터 대소동>은 73일 동안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되었는데, 영화의 상당 부분이 추격장면이나, 몬스터들과의 대결과 고난도 액션 장면에 할애되었다.
범죄박물관 전시장에서 섀기와 스쿠비가 익룡에게 끌려다니는 장면에는 특수효과 팀이 고안한 특수 플라잉 장치인 XYZ시스템이 사용되었다. 이 장치의 사용으로 위아래는 물론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도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매튜 릴라드는 사흘동안 화염과 음식 위로 끌려다니며 온 몸에 피멍이 드는 부상을 입어야만 했다.

미스터리 주식회사의 밴으로 총 6대의 승합차가 사용됐는데, 그 중 한대가 모두가 밖으로 튕겨져나와 차에 매달리고 스쿠비가 운전을 하는 익룡의 추격장면을 위해 특별히 개조되었다. 엔진, 트랜스미션, 냉각장치를 떼어내 앞좌석 뒤로 옮기고 그릴 패널을 설치, 스턴트드라이버가 뒤에 숨어 운전을 함으로써 마치 스쿠비가 운전을 하는 듯한 효과를 낸 것이다.
다프네가 흑기사와 칼을 가지고 결투를 벌이는 장면에서 사라는 <미녀와 뱀파이어>에 출연하며 갈고 닦은 무술솜씨를 발휘했고 프레디 역시 흑기사 몬스터와 글라디에이터처럼 결투를 벌이는 장면을 위해 본인이 직접 오토바이를 몰고 말을 탄 상대와 대적을 벌였다. 창을 가지고 대적하는 이 장면은 모두 실사 촬영됐으며 충돌 장면만 후반작업 과정에서 컴퓨터로 합성되었다.

초현실적이고 더욱 화려해진 미스터리 세상의 완성!

미스터리 주식회사가 1편에서보다 더 유명해졌기 때문에 주인공들의 복장도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화려해졌다. 1편에서는 등장인물을 최대한 원작만화와 똑같이 만들려고 애썼지만 2편에서는 기존의 이미지에 좀 더 현대적인 모습을 가미했다. 1편과 마찬가지로 프레드는 레드, 화이트, 블루로 이루어진 의상을 벨마는 오렌지, 다프네는 퍼플, 섀기는 브라운과 그린을 고유 색상으로 사용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1편의 스푸키 섬의 놀이공원과 달리, 2편에서는 미스터리 주식회사의 고향인 쿨스빌이 주요 배경이다. 이 도시는 원작 만화에서는 많이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미술 감독인 빌 보즈는 상상력을 총 동원하여 쿨스빌이란 가공의 도시를 탄생시켜야 했다. <스쿠비-두2>의 제작을 위해 총 60여개의 세트를 만들었는데 특히 미스터리 주식회사 본부 실내는 인물에 맞추어 가구, 옷, 장식 등 각각의 세트에 특정 색상을 지정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최대한 화려하게 만들어졌다. 파란색의 중앙은 프레드의 공간, 보라색의 레크레이션 공간은 다프네의 공간, 노란색의 부엌과 녹색의 휴게실은 섀기와 스쿠비의 공간으로, 오렌지 색상의 실험실은 벨마의 공간으로 배치된 것.

미스터리 주식회사가 마스크맨과 그의 몬스터들에 의해 도시에서 쫓겨난 후에 찾아가는 옛날 본부 건물은 밴쿠버의 유명한 스탠리 공원 한 가운데에 지어졌고, 미스터리 주식회사 탐정들이 박물관에 도착하는 영화의 오프닝 장면은 밴쿠버 아트 갤러리를 범죄박물관으로 탈바꿈시켜 촬영한 것이다. 여러 세트 중 가장 정교하게 만들어진 위클스 영감 소유의 광산. 이곳은 미스터리 주식회사가 몬스터들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 곳으로 이 세트가 만들어진 브리태니아 비치는 실제로 브리티스 콜럼비아 광산 박물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섬세한 작업 덕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실제 광산이 아니냐고 문의하기도 했다. 특히, 벽에 걸린 수많은 그림들은 언뜻 보면 잘 그려진 풍경화 같지만, 자세히 보면 UFO나 커다란 독사가 해적선을 삼키는 듯한 기괴한 모습을 담고 있다.


신나는 춤과 노래가 함께하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대

이러한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이외에도 <스쿠비-두2 : 몬스터 대소동>에서는 스쿠비를 비롯한 주인공들이 화려한 춤 솜씨를 뽐내는 장면이 두 번 등장한다. 바로 미스터리 주식회사에 의해 정체가 탄로났던 악당들이 모이는 ‘가짜 유령 클럽’과 전 출연자가 신나게 춤을 추는 엔딩.
섀기와 스쿠비가 사건 단서를 찾기 위해서 디스코 킹으로 변장하고 잠입한 클럽에서 사용된 음악은 영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빅 브로바즈(Big Brovaz)의 곡이다. 또한 이 영화의 피날레에는 2003년 Earth, Wind&Fire의 ‘Shining Star’을 리메이크 한 아메리칸 아이돌 루벤 스튜다드가 직접 출연하여 열창한다. 역동적인 율동의 안무는 <미녀와 뱀파이어> <웨딩플래더> 등의 안무를 맡은 최고의 안무가 앤 마마 플레처가 맡았다. 특히, 스쿠비의 움직임을 잡아내기 위해 브라어나 잉글리쉬란 전문 댄서가 스쿠비 옷을 입고 현란한 춤을 선보인 후에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정교하게 다듬어졌다.



(총 11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11 16:07
bjmaximus
유치할 거 같아 보기 싫은 시리즈     
2009-05-03 14:21
wizardzean
다소 유치하네요     
2008-03-19 11:07
qsay11tem
유치한 면이 있네요     
2007-09-20 23:58
fncpfbql
재미있네요.     
2007-05-30 22:00
szin68
별로...     
2007-04-24 21:56
sbkman84
이건 아니야~     
2007-01-01 05:25
js7keien
이거 보고 흐트러진 정신상태 수습하는데 시간 좀 걸렸다     
2006-09-30 23:49
tjgml40
미국 만화영화를 안보셨다면 유치하다고 여길지도.... 어디까지나 만화를 기본으로 하였기 때문에;; 만화를 보신 분이라면 추억에 젖어서 한번쯤 재미로 볼수도 있겠지만요;;     
2005-09-10 06:47
agape2022
유치하기는 하지만.. 궁금한 영화이군요.. 그런데 나름대로 매력이 있을 것 같아요     
2005-02-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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