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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2007,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제작사 : Warner Bro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orderofphoenix.co.kr


[뉴스종합] [2월 2주 국내박스] 관객 반토막! <나일 강의 죽음> 1위 데뷔 22.02.14
[스페셜] “수고했어, 해리” 11년 지기 ‘해리포터’를 떠나보내며 11.07.07
잘 봤습니다 kooshu 10.09.25
감상. jhkim55 09.11.08
점점 마지막 대결이 가까워지는구나..근데,론과 헤르미온느의 활약은 점점 없어진다. ★★★  joe1017 11.12.11
성장통을 벗어난 해리, 전면화된 대결속에 관계와 과거를 번민하며 길을 묻다.... ★★★★  kysom 11.07.31
일관적..인가? ★★★★  seolkin 11.01.27



2007년 7월 11일 첫 개봉
2022년 2월 9일 재개봉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 성숙해진 매력!
새로운 감독이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


이제 마법학교 5학년이 된 해리포터와 친구들은 스스로의 선택과 도전에 직면하게 되고 책임이라는 것을 배워간다. 점점 어른이 되어 가는 그들은 어릴 때와 달리 세상사가 흑과 백으로 나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어른이란 존재가 단점이 많은 존재라는 사실도 깨달으며 처음 호그와트에 입학했을 때보다 훨씬 더 복잡해진 세상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볼드모트의 귀환과 친구 캐드릭의 죽음을 감당해야 하는 해리는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성숙함을 강요 받고 예상치 못했던 책임까지 지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에 새로 메가폰을 잡은 데이빗 예이츠 감독은 점점 어른이 되어 가는 아이들이 배신이 무엇인지, 성인의 한계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면서 결국 세상살이가 얼마나 고달프며 혼자 헤쳐 나가야 한다는 법을 깨달아가는 것이 영화의 함축적인 주제라고 말한다.
그 동안 시리즈 전편을 제작한 데이빗 헤이만은 이번 시리즈의 감독으로 영국에서 TV부문에서 내로라하는 데이빗 예이츠를 영입한 이유에 대해 “정치적인 주제도 흥미롭게 다룰 수 있는 역량”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영화가 정치영화는 아니지만 마법 세계에서도 정치가 상당히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예상대로 기대에 부응한 그의 연출력 중에서도 캐릭터의 특징과 감정선을 잘 따라가 관객들이 등장인물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든 것을 손꼽는다. 이는 극중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성장한 배우들을 성인들과 동등한 위치로 대우해 배우들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다니엘 래드클리프과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은 다 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 자체도 그랬지만, 부족하다 싶으면 절대로 만족하지 않고 최상이 나올 때까지 거듭하는 감독의 스타일 때문에 이번 영화처럼 부담을 많이 느낀 작품도 없었다고. 하지만 자신들이 이 작품까지 무려 다섯 편을 찍었다는 사실과 그 동안 쌓아온 관록과 관계를 존중해 자신들의 캐릭터 속 진정성을 찾아 내 준 감독의 능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전한 배우로서 발돋움하다!
내면연기로 더욱 선명해진 캐릭터


예언자 일보에서 의혹의 눈길을 던지며 볼드모트가 돌아왔다는 해리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맹 비난한다. 해리는 곤경에 처한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친구들의 도움도 거절하고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자신이 겪은 일을 이해해 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예전만큼 호그와트가 포근하게 느껴지지 않는 해리는 마치 이방인이 된 듯한 기분으로 오해를 받은 채 지내든지 우정을 계속 믿어 보든지 어느 한 쪽으로 선택을 내려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된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의 이런 순교자 같은 면모를 오히려 매력으로 꼽는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단점을 가진다는 것은 해리를 더욱 인간적으로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이 내면연기가 더욱 강조되는 등 다니엘에게 배우로서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되었다. 이미 연극 <에쿠우스>로 극찬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합격 점을 받은 다니엘. 항상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쏟아 내기를 바라며 연기에 임했다.
데이빗 감독 역시 다니엘이 본래 겁이 없고 의지가 강해 카메라 테이크를 찍을 때마다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으로 그의 눈빛이 빛난다며 극찬했다.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내다!
마법사들의 비밀단체 불사조 기사단


머글이 사는 리틀 위닝에 나타난 디멘터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패트로누스 마법’을 사용한 해리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퇴학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날 밤 자신을 구하러 나타난 알라스토르 매드아이 무디, 킹슬리 샤클볼트, 님파도라 통스 등 어둠의 마법사 ‘오러’들의 도움으로 그리몰드 광장에 도착한 해리는 처음으로 불사조 기사단을 소개 받는다.
불사조 기사단은 14년 전, 볼드모트로 대변되는 악의 무리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밀단체로 몰리 위즐리, 아서 위즐리, 레무스 루핀, 세베루스 스네이프, 시리우스 블랙이 그들.돌아가신 부모님 역시 불사조 기사단의 일원이었다.

시리우스와 해리포터와의 관계는 과거를 재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해리의 아버지 제임스는 시리우스와 절친한 친구였고 아들인 해리는 제임스를 닮았다. 시리우스는 해리에게서 젊은 시절의 제임스를 만나고, 해리는 시리우스를 통해 아버지에 대해 알게 된다. 또한 시리우스는 해리의 대부이면서 정신적인 지주. 때문에 두 사람의 유대 관계는 점점 강해진다. 해리는 자신의 부모님도 불사조 기사단이었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담게 된다. 거기서 자신의 과거를 비추어 보는 동시에 볼드모트와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잡게 해주기 때문이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이반나 린치와 헬레나 본햄 카터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루나 러브굿은 큰 눈에 헝클어진 머리, 당근모양의 귀걸이와 크로크 마개로 만든 목걸이를 차고 ‘이러쿵 저러쿵’이라는 잡지를 들고 다니는 특이하고 엉뚱한 캐릭터이다. 우연히 엄브릿지에 대항하는 ‘덤블도어 군대’의 멤버가 되어 해리포터와 엄청난 모험을 하게 된다.
루나 러브굿은 매우 독특한 역할. 때문에 매일 수십 명의 후보를 만나 보았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결국 공개 오디션을 열었다. 무려 1만 5천명의 전 세계 젊은이들이 영국으로 모였고 그 중에 이반나 린치도 있었다. 해리포터의 열성팬으로 원작을 읽으면서 루나 러브굿이란 인물에 푹 빠져 있던 이반나 린치는 남아일랜드에서 비행기를 타고 수천 명의 후보자 사이에 줄을 서게 되었다. 그리고 제작진은 후보자들을 가운데 가려낸 최종 29명 중 이반나 린치를 보는 순간 적임자임을 단번에 알아 보았다. 그녀가 다른 후보자들과 차별되는 점은 ‘이반나 린치가 루나 그 자체’라는 점이었다. 역할이 결정된 후 이반나 린치는 의상까지 스스로 챙겼다. 의상담당이 만들어준 빨간 귀걸이 대신 자신이 준비한 오렌지 색 귀걸이를 착용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원작에 묘사된 ‘홍당무 모양의 귀걸이’에 충실하기 위해서였다. 그만큼 이반나 린치는 캐릭터를 잘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이번 시리즈에는 개성파 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가 시리우스 블랙의 사촌이자 죽음을 먹는 자의 일원인 악역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으로 합류했다.
‘해리포터’에 출연해 달라는 제의를 받으면 누구도 거절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게 그녀의 주장이다. 벨라트릭스는 성격 장애를 가진 인물이지만 특히 좋아하는 인물이라고.
특히 헬레나 본햄 카터는 벨라트릭스가 볼드모트 경을 사랑해서 그를 대신해 14년이나 감옥살이를 자청하고 출소한 후 더욱 열렬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캐릭터를 설정해 더욱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해리포터 사랑에 눈 뜨다!
첫 키스로 시작되는 러브스토리 전격 공개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처음 등장해 해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초 챙과의 관계는 볼드모트에 의해 희생된 캐드릭이 매개가 되어 점차 깊어진다.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된 ‘필요의 방’에서 전 세계 팬들이 고대하던 첫 키스를 나눈다.
해리포터 역의 래드클리프는 이 키스가 단순한 키스가 아니라 둘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었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몇 번 리허설을 해보고 나니 생각보다 별거 아니었다고. 오히려 재미있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 챙 역시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다니엘이 편안하게 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키스를 정말 잘해 재미있었다고.
제작진은 두 배우를 최대한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세트장에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런 준비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수 많은 스태프들 앞에서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다. 10살 때 처음 다니엘을 만나 그의 성장 과정을 눈 앞에서 지켜 보면서 보살펴주고 보호해 왔던 수많은 제작진들이 그의 첫 번째 키스 신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몰려 들었기 때문. 내심 걱정도 되었지만 해리의 첫 키스가 달콤하고 아름다워 마음이 놓였다.
이들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들의 재능이 활짝 꽃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시리즈를 찍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으로 꼽는다. 관객들 역시 이번 영화를 통해 호기심 많고 친절하고 섬세하면서 똑똑하게 자란 출연진들의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시리즈사상 가장 큰 초대형 세트
9미터 넓이, 3만개의 타일이 동원된 마법부 지하공간


이번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는 점은 ‘마법사의 세계가 머글의 세계 바로 옆에 있다’는 가정이다. 런던 시내 아파트 속 숨겨진 공간이라든지 시내에서 흔히 보이는 빨간 공중전화 박스를 통해 마법부에 방문하게 된다는 설정 등 마법의 세계가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 바로 옆, 또는 발 밑에 있어 두 세계가 서로 맞닿아 있는 모습은 다양한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볼드모트와의 대결에 앞서 호그와트 학교에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행동의 정당성을 입증하려고 해리가 찾은 곳은 마법부의 초대형 재판정 청사이다. 영국 정부청사 대부분이 19세기 빅토리아 스타일로 꾸며져 매우 장식적이고 영화 속 마법부 위치가 지하이기 때문에 미술팀은 유서 깊은 런던 지하철에서 가장 먼저 화려한 장식 타일에 눈이 간다는 점에 착안, 지하세계를 구축했다. 화려하지만 ‘마법부 장관의 구 소련스타일 선전포스터’ 느낌의 딱딱함을 표현하기 위해 광택이 흐르는 검은 타일을 주 재료로 사용했다.
마법부 재판정은 해리포터 시리즈사상 가장 큰 초대형 세트로 가로 60, 세로 37미터 넓이에 높이는 무려 9미터에 달한다. 이 공간에는 3만 개 이상의 광택이 흐르는 검은 타일이 소요되었으며 하나씩 일일이 붙여야 했다. 화면에서는 이보다 훨씬 넓어 보인다.

덤블도어 군대의 비밀기지
온통 거울로 둘러 싸인 ‘필요의 방’


덤블도어 군대는 ‘필요의 방’이라는 장소에서 마법을 단련한다. 이름에서 풍기듯 이곳은 필요한 사람들의 눈에만 보이며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필요의 방 여기 저기 책과 쿠션이 널려져 있다고 묘사되어 있었지만 제작진은 중립적인 인상을 주기 위해서 거울로 사방을 둘렀다. 하지만 거울의 방은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했다. 거울이 배우들만 비추는 게 아니라 카메라, 제작진, 조명까지 비춰 매 신을 찍을 때마다 거울의 각도를 조정하고 때론 반사되는 모습을 죽이기 위해 무광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했다.
여러 방법을 시도하다가 제작진은 마지막에 바닥에서 조명을 쏘아 올리기로 결정했다. 바닥에 조명을 설치했다는 것이 드러나지 않기 위해 세트장 바닥 모두 검정색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배우들의 신발 밑창에 검은색 벨벳을 붙이고 촬영장이 들어온 사람들은 모두 하늘색 수술용 구두를 신어 세트장 바닥에 먼지를 묻히지 못하도록 했다.

사방이 온통 분홍색
인물의 이중성을 드러내는 의상과 소품들


호그와트에 새로 부임하여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치게 된 돌로레스 엄브릿지 교수 역의 이멜다 스턴톤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분홍색으로 휘감은 채 냉랭한 미소를 짓는다.
마법부 장관의 절대신임을 받아 덤블도어를 감시하며 매우 보수적인 교수법으로 호그와트 학생들을 억압하는 그녀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분홍색’을 선택했다.
원작에서 엄브릿지는 두꺼비처럼 못생기게 묘사되지만 너무 딱딱해 보이지 않고 오히려 부드럽고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인상을 풍기도록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한 매번 다른 톤의 분홍색 옷을 만들었다. 반면 그녀의 교실은 학생들에게 마법을 절대 가르쳐 주지 않아 위험에 빠트리는 그녀의 수업으로 더 이상 학교가 안전하지 않은 곳임을 강조하기 위해 최대한 장식을 절제해, 오히려 공포를 자아내도록 묘사했다.

반인반마, 말과 용이 합쳐진 생명체
시리즈가 거듭 되도 끊임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들


이번 시리즈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들도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 중 하나가 세력을 점점 키워가던 엄브릿지가 호그와트의 선생들을 해고하려 하자 떠나게 된 사냥터 지기 해그리드가 해리, 론, 헤르미온느에게 보살펴 달라고 부탁하는 이복동생 거인 ‘그롭’이다.
그롭을 화면에 담기 위해서는 무대 디자인, 촬영, 시각 효과 등 전 부문의 특수효과가 필요했다. 일부 3D가 사용되기는 했으나 그롭의 머리 모형은 실물사이즈로 만들어져 상대배우가 그를 보고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머리, 눈, 치아까지 모두 제작했다.
그롭이 숨어 있던 금지된 숲에 사는 반인반마 ‘켄다우로스’도 신비하면서도 웅장한 몸체를 드러낸다. 또한 말과 용의 합쳐진 것 모습을 한 날개 달린 생명체 ‘세스트랄’도 등장한다. 세스트랄은 죽음을 목격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기 때문에 캐드릭의 죽음을 목격한 해리와 어려서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루나 러브굿의 눈에만 보인다. 해리와 루나 말고는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지만 세스트랄은 그들의 첫 번째 전투에서 덤블도어의 군대를 태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의 먹는 자들의 최후의 결전
상상초월 스케일, 스펙타클의 무한증폭


덤블도어는 해리가 꾸는 악몽이 예지몽인 동시에 볼드모트가 해리의 마음을 조정하고 있는 것임을 직감한다. 이에 스네이프 교수를 시켜 해리에게 ‘오클러먼시 마법’을 가르쳐 준다. 이 마법은 해리의 정신에 파고 들어오려는 어둠의 마왕을 막아낼 수 있다.

덤블도어 군대가 예언의 방에서 해리포터와 볼드모트 경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예언’이라는 구슬을 발견하면서 일어나는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을 먹는 자들이 벌이는 전투 신은 원작에 그려져 있는 중요한 요점을 스크린으로 균형 있게 옮겨야 하는 매우 힘든 작업이었다.
해리포터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세계를 구축하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전투 장면 연출을 위해 안무가 폴 해리스를 영입했다.
마치 펜싱 경기를 보는 듯한 마법 지팡이와 마법 지팡이의 대결 장면을 위해 마법을 걸 수 있는 위치와 동선을 파악해 기본적인 동작을 잡아둔 다음, 루시우스 말포이는 점잖고 정숙하게 시리우스는 훨씬 거칠게 하는 식으로 배우들 캐릭터에 맞는 개별 동작을 연습시켰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의 최대 클라이맥스는 덤블도어와 볼드모트의 최후 결전이다. 해리포터의 영혼을 둔 이 선과 악의 대결은 누가 살고 누가 죽을지 아무도 모를 정도의 절박함이 묻어나는 스펙타클을 선사한다. 관객들이 직접 전투에 뛰어 든 듯한 기분이 들도록 서사적이고 본능적인 느낌을 가중시켰고 핸드 헬드 카메라를 사용해서 촬영했다. 특히 두 마법사의 불꽃 튀기는 대결을 위해 물, 불, 모래 등의 모든 것들을 활용했다.

전투의 중간에서 서게 된 해리는 결국 자신의 삶에 관련한 사람들이 속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볼드모트가 절대 가질 수 없는 참된 우정과 사랑이라는 값진 선물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우정과 진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총 114명 참여)
wizardzean
볼만하네요     
2008-03-28 11:49
joynwe
볼만합니다...     
2008-02-27 21:47
ymsm
이 소설과 영화를 좋아한다....     
2008-02-26 23:17
remon2053
해리포터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2007-12-08 20:00
st0helena
쫌 실망스럽기도...     
2007-12-05 10:40
hassi0727
마지막 액션씬 빼고 별로 남는게 없는..     
2007-10-24 11:27
bgo1225
짱~~~     
2007-09-24 19:14
js7keien
팽창된 서사구조, 축소된 인물묘사     
2007-09-23 20:54
qsay11tem
신나네요     
2007-09-19 10:09
ldk209
어쨌거나 이 소설과 영화를 좋아한다....     
2007-08-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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