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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써클(2006, Gangster High)
제작사 : (주)태원엔터테인먼트, (주)다다픽쳐스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gangster-high.co.kr

폭력써클 예고편

[인터뷰] 짧은 이력서 굵은 잠재력 <강철중: 공공의 적 1-1> 연제욱 08.07.24
[인사이드 포토] <인사이드 포토> 폭력써클_우정을 건 그들의 전쟁 06.10.18
폭력은 인간을 어떻게 점령하는가? <폭력써클> flowwing 09.03.25
글쎄... joynwe 08.04.01
액션 영화로서는 괞찮았지만 소재는 참 와닿지 않고 불편했던 영화. ★★★  leehk1988 10.10.11
뭘 보여줄려는건지..연제욱의 독기연기만 인상적. ★★  hksksh 10.09.16
폭력적.................ㅠㅠ ★★★★  rnldyal1 10.07.26



스타일리쉬한 액션, 화려한 영상미

대니 보일 감독의 <트레인 스포팅>, 김성수 감독 연출, 정우성, 고소영 주연의 <비트>,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피도 눈물도 없이>. 앞서 열거한 이 영화들은 모두 ‘폭력’이라는 소재를 다루면서도 리얼한 액션과 스타일리쉬한 영상으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들이다.

‘하드보일드 리얼 액션’ 이라는 장르의 <폭력써클> 역시 어쩔 수 없이 폭력에 휘말리게 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사실적인 액션묘사를 통해 폭력미학을 선보인다. <폭력써클>에서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폭력은 영화적 볼거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청춘들의 넘치는 에너지가 표현되는 방법 중에 하나일 뿐이다.

<폭력써클>에서 자주 등장하게 될 액션씬은 단순히 몸을 부딪히고 상처를 내는 싸움의 수준이 아니라, 멋진 남자들간의 대결을 그린다. K-1, 프라이드 등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이종격투기의 쾌감을 영화 <파이트클럽>처럼 스타일리쉬한 감각으로 소화하고, 빠른 스피드와 음악을 통해 젊은 세대를 시청각적으로 만족시킬 것이다.

<여고괴담> 박기형, 피 끓는 청춘을 그리다

박기형 감독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익숙하다. 이미 <여고괴담>을 통해 여고생들의 이야기와 심리를 탁월하게 그려냈던 박기형 감독이 이번엔 남고생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여고와 남고라는 설정, 공포와 폭력이라는 소재 등 <여고괴담>과 <폭력써클>은 겉모습은 많이 다르지만, 두 작품은 ‘청춘’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가장 큰 공통점을 지닌다.

<폭력써클>의 주인공인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들은, 주체할 수 없는 열정이 넘쳐나는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남자들이다. 이들은 피 끓는 청춘을 여자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축구를, 가끔은 당구나 술 등 어른 흉내를 내면서 여러 방법으로 보낸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청춘의 주체할 수 없는 열정이 잘못 표출되는 방법인 ‘폭력’이다.

박기형 감독은 이런 청춘들의 이야기를 강하게 표출하기 위해 화려한 영상,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함께 강렬한 비트의 음악으로 이야기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폭력써클>은 일본의 전설적인 뮤지션 호테이 토모야스의 음악을 사용해 청춘의 열정과 강렬한 이미지를 대변한다.

2006 충무로 최고 기대주가 모였다

<폭력써클>이 최종 캐스팅을 완료하고 그 모습을 드러냈을 때 언론에서 가장 주목한 부분은 충무로의 최고 기대주들이 총출동 했다는 점이었다.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주연만큼이나 강한 인상을 남기며 사랑 받는 스크린 스타가 된 정경호와 <사랑니>를 통해 이미 영화계에선 무서운 신인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이태성은 물론, 충무로 여배우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장희진까지 <폭력써클>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또한, <제니, 주노>를 통해 깜찍하지만 연기력 있는 배우로 커가고 있는 김혜성과 CF를 통해 큰 사랑을 받으며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이행석이 주축멤버로 출연한다.

각자 다른 경력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한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영화계는 <폭력써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부드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정경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어른스럽고 차분한 이미지였던 이태성은 반항기 있는 인물로 각각 변신한 모습을 관객들은 <폭력써클>을 통해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최고의 기대주들이 모두 모여 서로의 장점을 멋지게 선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폭력써클>의 주인공들은 이 영화를 통해 한국영화를 이끌어 나갈 진정한 배우로 진정 거듭날 것이다.

<비트>,<친구>,<말죽거리 잔혹사>를 잇는다

사춘기를 힘겹게 보내며 방황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이야기를 그린 <비트>, <친구>,<말죽거리 잔혹사>는 수많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에 관객들이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바로 그들도 겪은 또는 겪고 있는 이야기를 그렸기 때문이다.

<폭력써클>은 1991년 고등학교 1학년생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7,80년대처럼 획일화된 유행은 없지만 학교가 끝나면 무리 지어 당구장을 가거나 노래방에서 어울릴 정도의 단체적인 행동은 있을 정도로 한가지 문화로 딱히 규정지을 수 없는 시대다. 그러나 이 시대에도 청춘은 있었고, 그들은 꿈과 인생, 사랑, 우정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했다.

<폭력써클>의 주인공들은, <비트>의 정우성의 삐딱한 반항심, <친구>의 주인공들의 의리와 실익 사이에서의 고민, <말죽거리 잔혹사>의 권상우의 첫사랑에 대한 떨림과 안타까움 등 우리네 청춘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처럼 <폭력써클>은 기존 청춘 영화의 계보를 이으면서도 새로운 스타일과 이야기로 좀 더 스타일리쉬하고 감각적인 청춘 영화로 완성될 것이다.



(총 75명 참여)
egg2
우정과 의리도 좋지만....     
2006-10-18 12:31
sunj20
별로 기대 안함..     
2006-10-15 00:09
sexyori84
보고온친구가재미없다고해서 기대가별로가진않아요     
2006-10-14 10:32
bjmaximus
배우들의 면면도 그렇고 영화 자체는 별로 기대 안하지만 박기형 감독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궁금하다는..     
2006-10-09 16:52
hrqueen1
 어떨지...
 비트나 말죽거리잔혹사처럼 성공한 성장기 하드보일드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6-09-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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