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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틀 선샤인(2006, Little Miss Sunshine)
제작사 : Big Beach Films, Bona Fide Productions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missunshine

미스 리틀 선샤인 예고편

[뉴스종합] J.J. 에이브람스, <스타워즈 Ⅶ> 연출 맡아 13.01.25
[뉴스종합] 올해의 힐링시네마 10편 선정! 07.12.27
웃기고 사랑스럽고 교훈이 있는 영화 kooshu 10.09.16
가족이라는 이름이 아직 의미있는 이유. sunjjangill 10.08.07
<혹성탈출>, 시저의 대사가 생각났다.... "We, Family, Together!!"~~ ★★★★  kysom 15.06.02
힘들었던 순간도 되돌아 보면 행복했다고, 그게 바로 인생이라고 따뜻하게 말해준다. ★★★★☆  chorok57 14.11.16
코미디라기 보단 실패에 대한 가족의 이야기. ★★★★  enemy0319 14.02.06



<미스 리틀 선샤인>의 주인공 ‘후버 가족’은 마치 인생의 낙오자들의 집합소인 것처럼 엽기적인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빠 ‘리차드’는 인기 없는 성공학 강사로 입만 열면 승리와 성공을 외치지만 정작 본인은 실패한 인생이다. 이런 남편을 경멸하는 엄마 ‘셰릴’은 그나마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쓰지만 매일 저녁 식사를 치킨조각으로 차려낸다. 약물과 포르노 중독자인 ‘할아버지’는 15살짜리 손자에게 섹스가 무조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니체 철학에 심취한 아들 ‘드웨인’은 세상 모든 것을 증오하고 있으며, 전투 조종사가 될 때까지 가족과 대화를 않겠다며 9개월째 자신의 의사를 노트에 적어 전달한다. 게이 애인에게 차인 후 자살기도에 실패한 셰릴의 오빠이자 철학자인 ‘프랭크’는 이 콩가루 가족에 얹혀 살게 된다. 7살짜리 딸 ‘올리브’는 이쁜 외모는 아니지만 어린이 미인대회에 나가는 것에만 집착하며 분주하다. 후버 가족 중에는 어느 하나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그들은 삐걱거리는 가족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영화는 후버 가족이 막내딸 올리브를 어린이 미인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고물버스를 타고 캘리포니아 레돈도 비치로 향하는 1박2일간의 여정을 로드 무비로 그려내고 있다. 여행 내내 그들의 황당하고 엽기적이고 코믹한 에피소드는 끊임없이 관객들을 웃긴다. 그리고 동시에 영화는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감동도 끊임없이 분출한다. 이것이 <미스 리틀 선샤인>의 핵심이다.
영화는 결코 융화될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싶어도 정작 다가서지 못하고 두려워하고만 있는, 바로 우리 자신의 아픈 곳을 정확히 찌르고 있다. <미스 리틀 선샤인>은 후버 가족이 융화되는 과정을 통해 관객에게 징글징글한 가족이라는 굴레 속에서 다시 한 번 가족의 끈끈함을 느끼게 해준다.

<미스 리틀 선샤인>의 후버 가족 연기를 할 배우들은 영화 속 독특한 캐릭터 만큼이나 절묘하게 딱 떨어지는 캐스팅이었다. 후버 가족의 아빠역으로는 <갓센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의 ‘그렉 키니어’가 열연하였다. 그는 아카데미 수상 후보에 오른 경력을 갖고 있으며, 이미 수 없이 다양한 영화에서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혀 왔다. 엄마역으로는 <뮤리엘의 웨딩>, <당신이 그녀라면>의 ‘토니 콜렛’이 열연하였다. 그녀는 영화 <뮤리엘의 웨딩>으로 헐리우드에 지울 수 없는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 영화로 호주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삼촌역의 프랭크에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의 ‘스티브 캐럴’이 열연하였다. ‘스티브 캐럴’은 헐리우드 코미디 스타로 수많은 영화에서 베테랑 연기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세 배우 외에도 할아버지역에 ‘알란 아킨’은 연극, 영화, TV무대에서 다재 다능하고 훌륭한 배우로 알려져 왔다. 그는 최근 작 <파이어 월>에서 헤리슨 포드와 열연한 바 있다. 아들역에 ‘폴 다노’는 스톡홀름 영화제에서 최우수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주목 받고 있는 배우이며, 막내딸역에 ‘애비게일 브레스린’은 영화 <싸인>에서 멜 깁슨의 딸로 출연해 재능을 발휘했었다.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열연한 <미스 리틀 선샤인>은 각 배우들의 연기력과 환상적인 앙상블로 인해 완벽한 ‘후버 가족’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총 51명 참여)
benetton
볼만합니다!     
2007-04-24 12:36
balcksky
기대이상의 무언가가 다가오네요!     
2007-04-23 12:05
kkuukkuu72
그런데로 간신이 볼만합니다 새로움이 있어 좋네요     
2007-04-22 19:42
bgo1225
사람마다 다른 평가가 많은 영화인듯~ 볼만합니다!     
2007-04-21 13:04
justjpk
재밌게 봤어요~~     
2007-04-17 20:38
h31614
잼잇어요~     
2007-04-12 12:29
francesca22
저도 보고 싶네여     
2007-03-31 18:04
kmj1128
또 보고 싶당     
2007-03-27 01:05
feel5024
코믹을 좋아해서 꼭 보고싶다.     
2007-03-16 10:53
killer246
한국판으로 만들어도 성공하겠는데!!!     
2007-03-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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