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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2001, Ali)
제작사 : Columbia Pictures, Forward Pass, Initial Entertainment Group, Moonlighting Films South Africa, Overbrook Entertainment, Peters Entertainment / 배급사 : 아름다운 영화사
수입사 : 아름다운 영화사 / 공식홈페이지 : http://ali.nkino.com

알리 예고편

[스페셜] 검은색을 뛰어넘은 헐리우드 한복판의 남자! 월 스미스 09.02.10
[뉴스종합] 네티즌이 인정한 최고의 스타 '알리' 02.02.06
[알리] 알리라는 인물을 연기한 윌 스미스씨의 열정에 박수를 sch1109 10.11.27
알리,,, bbobbohj 08.01.02
윌 스미스 그의 연기에 한계는 없다.. ★★★★★  w1456 13.01.26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라 ★★★☆  ninetwob 10.01.24
의욕과잉 ★★★☆  monica1383 10.01.04



사각의 링을 뜨겁게 달군 시대의 영웅! 타임지, 20세기 위대한 인물 20인에 선정! CNN, 20세기 최고의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

타임지와 CNN이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영웅이란 호칭이 무색하지 않은 전설적인 복서 알리. 그는 7전8기의 드라마틱한 삶을 산 주인공이기도 하다. 알리의 본명은 캐시어스 마르셀러스 클레이. 그는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에서 태어났으며 지독하게 인종차별이 심했던 켄터키주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60년 로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금의환향했지만 흑인 출입이 불가능했던 백인 식당에 들어갔다가 몰매를 맞은 뒤, 울분을 참지 못하고 금메달을 오하이오 강물에 던져버린다. 동시에 그는 백인들이 지어준 노예의 이름인 캐시어스 클레이도 버리고 유색 인종을 대변하는 저항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프로로 전향한 그는 1964년 챔피언 소니 리스튼을 KO로 쓰러뜨리며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여 조 프레이저, 켄 노튼, 조지 포먼 등과 세기의 대결을 벌이며 전세계 헤비급 타이틀을 세 차례나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떠버리로 불리울만큼 현란한 입담과 신념을 굽히지 않는 강인함, 현란한 파이트 테크닉과 헤비급 선수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스피드, 언제든지 한방에 상대를 쓰러뜨릴 수 있는 파워, 그리고 카리스마까지. 프로 복싱 사상 이 모든 것을 한 몸에 겸비한 선수는 알리 뿐이었다. 로마 올림픽에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낸지 4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알리는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기적과도 같은 존재이다.

총 제작비 1억 2천만불, 총 제작기간 5년의 준비된 대작. 2002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유력!!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말처럼 날렵한 파이팅 스타일과 강인함으로 60년대 세계 헤비급 챔피언으로 부동의 지위를 구축한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 영화 [알리]는 그의 권투 인생 중 가장 파란만장한 시기였던 1964년부터 1974년까지의 10년을 그리고 있다. 완벽한 시나리오와 사전조사를 위해 5년이 소요되었고, 세계 3개국, 4개주, 6개 도시를 돌며 127개의 거대한 세트를 세우기 위해 총제작비 1억 2천만불이 투입되었다. [알리]는 2001년 12월 25일 성탄절 미국 전역에서 일제히 개봉되어 1,021만불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역대 크리스마스 개봉 영화들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워 로빈 윌리암스 주연의 [패치 아담스]가 갖고 있던 808만불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헐리우드 최고의 스타 윌 스미스 생애 최고의 연기와 꼼꼼한 완벽주의자, 마이클 만의 뛰어난 연출력이 빚어낸 실전을 방불케하는 박진감 넘치는 권투장면, 픽션으로는 그려낼 수 없는 진실한 감동의 드라마는 2002년 아카데미가 가장 주목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귀여운 헐리우드 악동이 108kg 거구의 헤비급 챔피언이 되다!

무하마드 알리역에 대한 부담감으로 출연을 5년동안 거절했던 윌 스미스는, 마이클 만 감독이 제시한 완벽한 커리큘럼을 보고 마침내 출연을 결심했다. 그가 우선적으로 시도한 것은 신체적인 변화였다. 90kg의 날씬한 배우에서 108kg의 헤비급 복싱 선수로 육체적인 탈바꿈을 시도한 윌 스미스는 일주일에 5일, 하루에 6시간씩 운동을 하며 체력을 단련시켰다. 그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알리의 페인트와 전성기 시절 상대방을 교란시키던 어깨와 머리의 날렵한 움직임을 익히기 위해 철저한 육체적 훈련에 돌입했던 것이다.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단 한 장면에서도 대역을 쓰지 않았던 윌 스미스는 실제 프로 복서들의 강한 펀치를 맞아가며 알리의 불굴의 의지를 배우고 싶어했다.
그 다음으로 그가 시도한 것은 영혼의 변화. 윌 스미스는 뛰어난 언변으로 떠버리 챔피언이라고도 불리던 알리의 독특한 말투와 습관 등 알리의 모든 특성을 마치 스펀지처럼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윌 스미스는 특히 랩을 읊조리는 듯한 알리의 독특한 말투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언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맹훈련했는데, 랩퍼로서 그래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던 윌 스미스는 이 연습에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또한 그는 시간 나는대로 알리의 주변 사람들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며 그의 이면을 느꼈으며, 지인이 느끼는 알리의 진솔한 모습에 대해서 알고 싶어했다. 그야말로 윌 스미스는 알리의 내면, 외면을 완벽히 습득하기 위해 모든 열정을 기울였던 것. 윌 스미스는 연기자로서 새로운 역할에의 도전 이상을 이루어냄으로써 2002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가 되었다. 우리는 스크린에서 또 한명의 무하마드 알리를 보게 될 것이다.


"알리가 있기에 우리가 있다!"

권투해설자이자 알리의 영원한 지지자, 하워드 코셀

1964년부터 1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권투 해설자 하워드 코셀은 주변의 시선에는 아랑곳없이 알리의 신념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실제로 알리와 코셀의 우정은 미국 현대사에서 가장 격동적인 시대인 60년대와 70년대에 벌어진 편협한 정치적 압력과의 투쟁에 큰 역할을 했다. 권투 해설자인 그는 실제 경기에서 캐시어스 클레이 대신 이슬람식 이름인 무하마드 알리로 그를 소개한 것 때문에 수천통의 비난 편지를 받아야만 했다. 그는 평생 편협한 사람들에게 공격받았지만, 그는 변함없이 알리의 행동에 지지를 보냈다.

챔피언 알리의 정신적 지주, 드류 번디니 브라운

알리가 캐시어스 클레이였을 때부터 한 팀을 이뤄온 드류는 알리가 챔피언 타이틀을 박탈당한 후 심한 자괴감에 빠져 알콜 중독자로 전락한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알리의 챔피언 벨트를 파는 등 허송세월을 보냈던 그는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알리를 지켜보며 스스로를 다잡는다. 이후 그는 알리가 조지 포먼과의 아프리카 격전을 준비할 무렵, 다시 그의 코치로 합류해 기적적인 승리를 이끌어낸다. 드류 역의 제이미 폭스는 "내게 있어 알리는 가장 순수한 스포츠맨이었다. 그는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주눅들지 않았으며, 말과 행동에 있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알리만이 이 시대 진정한 스포츠맨이며, 그는 완벽한 에너지와 스타일 그 자체다."라며 알리에 대한 그의 기억을 되살렸다.

알리의 모든 것을 보살폈던 그의 트레이닝 코치, 안젤로 던디

실제 알리의 코치였던 안젤로 던디는 제작 과정에서 기술고문 역할을 했다. 던디는 알리 역을 맡은 윌 스미스가 링을 뛰어넘을 때 마치 무하마드 알리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며 그에게서 성공의 가능성을 미리 보았다고 말했다. 윌 스미스를 알리처럼 움직이고 싸우도록 훈련을 시켰던 것도 바로 안젤로 던디. 그는 알리를 훈련시켰던 모든 동작과 트레이닝 방법을 총동원하여 윌 스미스를 무하마드 알리로 변화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던디는 "만약 내가 20대의 윌을 알았더라면, 그를 챔피언으로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신체적인 기술 뿐만 아니라 복서로서의 정신을 갖추고 있는 멋진 친구다."라며 윌 스미스의 열정을 높이 샀다.


무하마드 알리 대 조지 포먼. 전세계 예측을 뒤엎고 기적을 이루어낸 세기의 챔피언!

[알리]의 하이라이트이자, 복싱역사의 한페이지를 가장 화려하게 장식한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과의 경기, 이름하여 아프리카 격전. 당시 알리가 24세의 무적의 챔피언 조지 포먼을 이길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가 열린 아프리카 자이르 전역에서는 '알리 부마예(알리, 그를 꼭 해치워버려!)'가 울려퍼졌고, 1974년 10월 30일, 경기장에 모여든 열광적인 관객과 전세계 10억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알리와 조지 포먼의 대전을 알리는 공이 울렸다. 알리는 가장 드라마틱한 재기전으로 자신의 위대함을 증명했다. 실로 5년 이상 링에 서지 못했던 노장 알리가 무적 포먼을 무너뜨린 것. 10년전 부당하게 박탈당한 챔피언 벨트를 탈환한 무하마드 알리는 복싱역사상 가장 유명한 격전을 통해 20세기 최고의 전설적인 복서로 거듭 태어난다.

무하마드 알리와 시대를 주름잡던 슈퍼스타와의 대격전

1964년 1월 25일 캐시어스 클레이 대 소니 리스튼, 캐시어스 클레이 7라운드 KO승. 세계 헤비급 챔피언 획득.

복싱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던 1960년대 초 소니 리스튼은 미국 헤비급 챔피언으로 당대 최고의 강펀치를 자랑하는 선수였다. 그는 플로이드 패터슨 등과 접전을 펼쳤으며,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던 1964년 캐시어스 클레이와의 경기에서 7라운드 KO를 당했다.

1974년 1월 28일 무하마드 알리 대 조 프레이저. 조 프레이저 12라운드 판정승.

스모킹 조라는 별명으로 1965년 프로 데뷔한 프레이저는 매우 작은 키를 가진 헤비급 선수로서 11연속 KO승을 기록한 괴물. 그는 1970년 지미 엘리스를 5라운드 KO로 누르고 참피언의 자리에 등극한다. 1971년에는 무하마드 알리와의 대결에서 판정으로 승리하여 특급 챔피언으로 대접받는다. 그는 빠른 몸놀림과 뛰어난 스테미너로 자신보다 훨씬 큰 상대들을 눕혔는데, 그는 알리와 1승2패 였으며 포먼에게 2연패를 당했다. 시대를 잘못 태어난 선수라고 평가받기도 한 그의 최종전적은 37전 32승(27KO) 1무 4패.

1974년 10월 30일 무하마드 알리 대 조지 포먼. 무하마드 알리 8라운드 KO승. 알리, 2번째 세계 헤비급 챔피언 획득.

무적의 주먹이라고 불린 헤비급의 괴물 조지 포먼은 1969년 도날드 월드헤임을 3라운드 KO로 눕혀 화려하게 데뷔했다. 1974년 무하마드 알리와의 경기 당시 그는 24세의 젊은 나이에 40연승 행진을 달리던 엄청난 파괴력의 소유자였다. 모두들 포먼의 압도적인 승리를 장담했으나 그는 노장 알리의 노련함에 무릎을 끓었다. 최종전적 81전 76승 68KO 5패.


떠벌이 복서, 메가톤급 펀치, 나비같은 발동작... "나는 복싱보다 더 위대하다!!"

"나는 위대하다!"
1963년 직접 제작한 앨범 [I am The Greatest]의 한 구절. 알리 자신의 모놀로그와 시로 구성된 이 LP 레코드는 그 자신의 위대함을 노래한 것이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1964년 소니 리스톤과의 경기를 앞두고 춤추듯 날렵한 동작과 메가톤급 펀치를 구사하는 자신의 파이팅 스타일을 가리켜.

"늙은 곰아! 빨리 일어나!"
소니 리스튼과의 2번째 경기에서 다운을 뺏고 그의 느린 동작을 비꼬며.

"나는 베트콩에게 아무런 적대감이 없다!"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굽히지 않고 베트남전 징집을 거부하며 내뱉은 말.

"나는 복싱보다 더 위대하다!"
조지 포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며 한 말.

"나는 당신들의 원하는 챔피언이 아닌, 내가 원하는 챔피언이 될 것이다!"
리스튼과의 시합에서 이긴 후 기자들에게 던진 말.

"내가 지금이라도 타이슨이나 홀리필드와 경기를 하겠다고 선언하면 최소한 3천만 달러는 받을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이젠 내가 내 돈을 사회를 위해 돌려줄 때가 된 것 같다."
50세 되던 해 자선행사에서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하며.



(총 11명 참여)
sweetybug
아하.. 무하마드 알리..ㅋㅋ     
2005-02-0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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