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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미녀(2004)
제작사 : (주)아이필름코퍼레이션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2004beauty.com

얼굴없는 미녀 예고편

[인터뷰] 안단테와 아다지오 사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김태우 09.05.19
[인터뷰] 흔들린 여심, 다시 차오르다 이내 넘쳐흐르다. <모던보이> 김혜수 08.10.01
얼굴없는 미녀 sunjjangill 10.08.29
특이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넘 실망이다. remon2053 07.10.08
난해하지만 독특하고 매혹적인 분위기 ★★★☆  yserzero 15.03.28
제목은 공포영화, 또 다른 공포를 맛본다. ★☆  wfbaby 11.08.13
날... 원해요? 2004년 8월, 당신을 사랑할 그녀가 옵니다 ★★★☆  sunjjangill 10.08.26



한국 최고의 영상스타일리스트 의기투합

기획 및 시나리오 작업만 4년, 2003년 7월부터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한 <얼굴없는 미녀>는 국내 최고의 영상스타일리스트로 꼽히는 <해피엔드> <바람난 가족>의 김우형 촬영감독과 <공동경비구역 JSA> <스캔들>의 임재영 조명감독과 함께 최고의 영상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 김인식 감독과 김우형 촬영감독, 임재영 조명감독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 조명 및 촬영에 대한 치밀한 회의와 테스트를 거쳐 <얼굴없는 미녀>만의 비주얼 공식을 만들어 내었다. <얼굴없는 미녀>는 견고하면서도 신비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특별한 장식 없이도 인물들의 성격과 감정변화를 깊이 담아내는 공간들 속에 유혹적이지만 상처를 입히는 붉은 장미 같은 치명적인 사랑의 드라마를 담아 2004년 여름 관객들의 오감을 매료시킬 것이다.

또 다른 주연배우, 감정을 표현하는 가공의 공간
<로드무비>에서 조명장치 하나 없이, 원래 있던 장소에서 ‘날 것 그대로’를 담아냈던 김인식 감독이 <얼굴없는 미녀>에서는 완벽한 가공의 공간을 창조해낸다.
지수가 무아지경 상태로 타이핑을 치는 서재, 민석과 지수의 앙상한 부부관계를 보여주는 침실, 그리고 지수와 석원의 치명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석원의 진료실 등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쉬한 공간들이 와인 빛 벽지와 불규칙한 기둥의 엇갈림이 자아내는 묘한 분위기로 연출한다. 서울대 건축학과 김현철 교수와 윤주훈 미술감독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진 <얼굴없는 미녀>의 세트공간은 현실에는 아직 존재하지 않은 근미래적인 이미지를 선보인다. 사람이 살 것 같지 않은 미니멀하고 텅빈 공간 안에 금속 및 유리재질의 각종 소품들이 인물 주변을 가득 채우는 방식으로 공간과 인물 충돌에서 오는 괴리감을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지수(김혜수 역)가 발을 딛을 때마다 공명되는 소리와 함께 센서를 통해 불이 켜지는 피아노 계단은 100% 영화 미술팀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서 영화 <얼굴없는 미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이다.

김혜수의 화려한 의상과 소품 볼거리 상당
평소 과감한 의상과 희귀 액세서리를 수집하는데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혜수가 ‘지수’라는 역할에 맞는 본인의 화려한 의상과 소품들을 영화 속에 등장시켜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 경계선 장애를 앓고 있어, 매우 신경질적이면서도 예민한 성격의 지수는 일상에서 보통 사람들이 소화할 수 없는 과감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 복잡한 내면을 반영한다. 의상을 맡은 조상경 의상팀장은 김혜수와의 대화 중, 이미 지수화 되어 있는 김혜수 본인의 소장품들을 영화 속에 등장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 판단했다고. 뿐만 아니라 영화 <얼굴없는 미녀>에서 보이는 각종 소품들은 김인식 감독이 직접 엄선, 유명 사진작가의 사진에서 국제전 입상작 판화, 고가 가구들 등 곳곳에 배치, 영화의 고품격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


1980년 화제의 드라마 ‘얼굴없는 미녀’
2004년 ‘미스터리 멜러’ 영화 <얼굴없는 미녀>로 재탄생!

영화 <얼굴없는 미녀>는 1980년 TBC TV 시리즈물 <형사>의 납량특집 드라마 ‘얼굴없는 미녀’에서 모티브를 발췌했다. 당시 배우 장미희와 이순재가 열연, 폭발적 화제를 모았던 이 드라마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드라마의 자료는 그 어느 곳에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 그 희미한 과거의, 그러나 강렬했던 기억 한 부분은 4년의 기획․시나리오 과정을 거쳐 정교한 이야기와 감각적 비주얼의 ‘미스터리 멜러’로 색다르게 조명, 관객들을 찾는다.


위험한 사랑의 기술, 2004 <얼굴없는 미녀>

2004년 <얼굴없는 미녀>는 지독한 사랑이 남긴 상처로 부분기억 상실과 정체성의 혼돈을 보이는 지수를 상징한다. 또한 더 나아가 너무나 사랑하면서도 정작 그 사람의 진심을 알 수 없어 괴로워하는, 강한 척 하면서도 많은 관계 속에서 상처 받는, 유리처럼 연약한 현대인의 사랑을 담고 있다. <로드무비>에서 한국사회의 동성애에 대한 억지스런 편견에 대해 일침을 놓으며 진정한 소통과 사랑을 강렬하게 그려낸 김인식 감독이 또 하나의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 사랑을 얘기한다. 사랑하는 여자를 최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이용해서라도 소유하려는 한 남자의 집착을 그린 금지된, 그러나 멈출 수 없는 사랑 <얼굴없는 미녀>를 통해 다시 한 번 소통에 대한 진실한 메시지를 전한다.


김혜수와 김태우, 강렬하고도 아름다운 연기변신

열정과 건강미를 자랑하는 김혜수가 작년 한해 조선 최고의 요부 ‘장희빈’으로 안방을 평정한데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도발적이고도 파격적인 연기를 <얼굴없는 미녀>에서 펼친다. 또 특유의 자연스런 연기를 폭넓게 펼쳐 오고 있는 김태우가 김혜수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욕망을 감춘 이중적인 캐릭터 연기를 펼친다. 올해로 연기생활 19년째를 맞이하는 김혜수는 <얼굴없는 미녀>를 자신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으며, 김태우 역시 본 영화를 통해 제 2의 연기인생을 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현대인들의 지독하고 이기적인 사랑이야기 <얼굴없는 미녀>에서 김혜수와 김태우가 펼칠 연기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며, 동시에 새롭게 거듭나는 국내 최고의 배우 김혜수와 김태우로부터 관객들은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될 것이다.



(총 27명 참여)
qsay11tem
어려운 영화네여     
2007-09-21 13:23
kpop20
지루하다.     
2007-07-08 20:53
dreamcinema
사랑다운 사랑을 바랬던 이들의 상처     
2007-04-30 11:56
codger
졸린영화     
2007-04-28 14:23
szin68
마지막 장면 정말 무섭네...     
2007-04-25 20:04
paraneon
dfghjk     
2007-04-21 17:16
egg0930
김혜수씨의 연기때문에 봤어요     
2007-01-29 10:22
qkznl84
리메이크를 할려면 뭔가 생각을 갖고 해야 했던 것 아닐까.. 마지막 그 어설픈 cg 도대체가...     
2007-01-02 09:50
bjmaximus
김혜수의 노출 연기만 돋보일뿐 졸음이 밀려오는 영화     
2006-09-15 14:39
js7keien
예전 TBC 공포드라마를 영화화 하였지만,김인식 감독은 이 영화를 망쳐놓았다     
2006-08-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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