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과 <샤크> 등 애니메이션 기술력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마다가스카 (감독 에릭 다넬, 톰 맥그래스, 수입 배급CJ엔터테인먼트)>를 만든 드림웍스의 설립자 제프리 카젠버그와 톰 맥그래스 감독이 28일 한국을 찾는 것.
28일 서울 CGV용산5관에서 진행될 일반시사회에 카젠버그 제작자와 맥그래스 감독이 직접 무대인사에 나선다. 특히, 마다가스카의 목소리 더빙을 맡은 송강호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글보다 도시가 더 좋은 뉴요커 4인방의 동물원 컴백 프로젝트 <마다가스카>는 개봉 2주차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05년 애니메이션 개봉작 중 최단기간 1억불 돌파한 작품.
그 뒤를 이어 <에로스>의 주연배우 장첸이 오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한은 <에로스>의 한국 개봉에 맞춰 홍보차 이뤄진 것으로 장첸은 한국 관객을 직접 만나고 싶다며 흔쾌히 방한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첸은 일찌감치 한국 방문을 결정했으나 왕가위 감독과 동반 방한하기 위해 지금까지 일정 조율을 해왔다.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장첸은 <와호장룡>, <해피 투게더> 등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 14살 때 에드워드 양 감독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으로 데뷔한 이래 중화권 최고의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