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마니 엔터펀드', '파이란' 투자 공모 상황
- 4월2일 11시 투자공모 시작
- 4월2일 11시 경 공모시작과 동시에 접속자 폭주로 인한 서버 과부하 - [엔터펀드]쪽 서버 다운
- '엔터펀드' - 서버 다운 즉시 공모자 입금 중지 조치 ; 입금 중지 시점까지 4천6백만원 입금 완료
- '엔터펀드' - 4월3일 11시로 공모 연기 및 공모액 2억5천만원으로 확대
- 4월3일 11시 투자 공모 재시작
- 4월3일 11시 01분 - 공모시작 1분만에 총2억5천만원 입금완료
[파이란] 엔터펀드 공모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 폭주로 '심마니'쪽 서버 다운
접속량 폭주로 인해 서버가 다운 사태가 발생되는 와중에도 4천6백만원이 넘는 투자액이 모일만큼 [파이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그리고 4월3일 다시 시작된 공모에서는 단1분만에 총 투자액 2억5천만원의 입금이 마감되어 관계자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이번 투자 공모에는 총 28,574명의 신청자가 몰려 3억5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신청했으며, 공모마감 시점까지 총663명이 251,480,000원의 입금을 완료했다.
[파이란]의 이번 투자공모는 이전과는 달리 총 투자금액을 2억원으로 확대한 것이었고, 또 공모과정에서 결국 2억5천만원까지 금액이 늘어나 총액을 모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막상 공모가 시작되자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러한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엔터펀드'에 참여하는 네티즌들의 수가 한정되어있는 만큼 제한된 금액에 한해서만 조기 마감이 가능할 것이라는 우려를 씻고, 기존 공모액의 2배가 넘는 투자를 순식간에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는 영화 [파이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확인한 사건임과 동시에 '엔터펀드'라는 투자형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하나의 대안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일이기도 했다.
총 투자액 2억5천만원의 입금을 완료한 [파이란]은 4월4일부터 주식의 형태로 '엔터펀드'상에서 매매가 가능하게 된다. [파이란]과 마찬가지로 투자시작 1분만에 입금이 완료되는 기록을 세웠던 [친구]의 경우, 1만원에서 시작한 구좌당 금액이 4월3일 현재, 24,000원에 거래되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듯 '엔터펀드'에서의 주가와 네티즌들의 반응은 실질적인 관객들의 기대치와 흥행결과로 반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