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미스터리 스릴러 <스위트룸>의 포스터가 네티즌들의 탁월한 솜씨로 패러디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스위트룸> 포스터 속 세 인물의 배치, 그들의 의미심장한 눈빛과 ‘모든 것이 그 곳에서 시작되었다’ 라는 카피가 간단하면서도 응용이 쉬워 패러디를 즐기는 네티즌들의 타깃이 된 것.
‘네이버 붐’ 게시판 (http://boom.naver.com/4/20060329130140577)에서 <스위트궁>, <하명국룸> 등으로 패러디 된 이 포스터들은, 네이버의 경우 하루 조회수가 17만 명을 넘어서고, 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당대 최고 스타 ‘래니와 빈스’를 둘러싼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스캔들을 다룬, 오랜만에 만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스위트룸>은 오는 4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