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콜래트럴>의 마이클 만 감독의 영화 <마이애미 바이스>가 국내 8월 4일 개봉한다.
감각적인 영상과 살아있는 리얼리즘을 표현해 내며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확립한 마이클 만이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애미 바이스>는 마약 범죄조직에 대항하는 두 형사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콜린 파렐과 제이미 폭스, <게이샤의 추억>이후 할리우드에 안착한 공리가 출연하여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주연배우 캐스팅 소식과 몇 장의 스틸 외에 어떠한 영화 정보도 공개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극시키던 <마이애미 바이스>는 최근 영화 예고편을 공개했는데, <마이애미 바이스>의 배급사 UIP에 의하면 “<마이애미 바이스>는 가장 마이클 만 감독다운 작품이자 마이클 만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라는 후문.
마이클 만 감독은 <마이애미 바이스>에서 헐리우드의 섹시스타 콜린 파렐과 아카데미를 사로잡은 연기파 배우 제이미 폭스를 각기 성격이 다른 형사 콤비로 등장시켜 또 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부여한다. 두 사람은 영화에서 마약 조직의 루트를 조사하기 위해 마약 조직원으로 잠입, 형사와 범죄 조직원 사이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넘나들게 된다. 위험천만한 상황을 헤쳐 나가는 가운데 나타나는 두 사람간의 갈등부터 끈끈한 의리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
멋들어진 예고편 하나만으로 사람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극시키는 <마이애미 바이스>는 국내 8월 4일 개봉이 확정됐다.
글_ 2006년 7월 10일 월요일 | 최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