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TV시리즈 ‘위기의 주부들’에서 섹시한 가브리엘 솔리스 역을 맡아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 에바 롱고리아가 9월 7일 개봉 예정인 <센티넬>에서 신입 Secret Agent(국가안보요원)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미국 ABC방송국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위기의 주부들>에서 에바 롱고리아가 맡았던 것은, 돈 많은 남편과 결혼해 권태를 참지 못하고 젊은 남자와 바람을 피우는 가브리엘 솔리스 역. 파격적이고도 섹시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낸 그녀는 2005년 Maxim이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성’으로 선정되는 것을 비롯해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스크린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는 가운데 그녀가 선택한 것은, 백악관과 국가 안보국 내부에서 벌어지는 대통령 암살음모를 그린 스릴러 <센티넬>. 에바 롱고리아는 신입 국가안보요원이자 미국 안보대학을 차석으로 졸업하고 암호해독에 뛰어난 재능이 있는 질 마린 역을 맡아 섹시미에 지성미까지 겸비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에바 롱고리아의 이미지 변신, 그리고 마이클 더글라스, 키퍼 서덜랜드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센티넬>은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