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주도 미스신>(제작:싸이더스FNH,로드픽쳐스)에서 한예슬의 '네 남자'중 첫번째 남자의 실체가 밝혀졌다.
<용의주도 미스신>은 당당하고 도도한 광고기획사 AE ‘신미수’ 의 ‘용의주도한 남자쇼핑’ 을 발랄하게 그려낼 로맨틱코미디로 한예슬의 첫 스크린 진출작이다. 이번에 밝혀진 첫번째 공개남은 한예슬의 마음을 한눈에 사로잡은 섹시랩퍼 ‘현준’ 역을 맡은 '손호영'.
제작진은 그동안 건강미와 섹시미로 수 많은 소녀팬들을 사로잡았다고 판단하고 영화속에서도 귀여운 애교와 섹시한 핫바디로 용의주도한 미스신의 마음을 녹여버리는 매력덩어리로 등장시켰다. 극중 다른 세 남자들의 비해 경제력(?)의 뒷받침은 모자르지만 파워풀한 랩과 섹시한 복근, 그리고 귀여운 미소로 까다로운 미스신을 흔들리게 만든다.
게다가 처음 미스 신을 만나게 되는 클럽에서 그녀의 시선을 사로잡은 현준은 이후 헬스클럽에서 아찔한 근육으로 가볍게 한예슬을 무장해제 시켜버린다. 손호영은 첫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중간중간마다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 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어 제작진을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앞으로 미수의 쇼핑 대상인 버터 재벌3세, 순정 고시생, 그리고 사사건건 안티맨(?)까지 등장하게 될 상황에서 누가 한예슬의 간택을 받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은 2007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2007년 8월 24일 금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