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루카스의 전우주적 프로젝트 <스타워즈: 클론전쟁>(수입/배급: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이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무너뜨릴만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스틸은 역사상 가장 성공한 시리즈인 ‘스타워즈’ 의 애니메이션 버전 <스타워즈: 클론전쟁>의 영화 속 장면으로,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가 무색해질 정도로 놀랍다. 조지 루카스의 “실사영화가 표현하지 못했던 특수효과를 만나는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며 애니메이션의 예술적 경지를 보게 될 것” 이라는 호언장담을 수긍하게 만든다.
<스타워즈: 클론전쟁>은 우주의 평화를 지키는 제다이 기사들의 공화국과 우주정복의 야심을 꿈꾸는 다스 시디어스의 제국군들, 전우주의 운명을 건 양보할 수 없는 은하계의 본격적인 전쟁을 다룬 애니 블록버스터.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과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사이 몇 년간의 일을 다루고 있어 스토리적으로 <에피소드 2.5> 격이며, 은하계 평화의 열쇠를 쥔 ‘아나킨’ 과 그의 스승 ‘오비완’, 제다이 전사들의 절대적인 스승 ‘요다’, 비운의 운명을 가진 공화국의 여왕 ‘파나메’ 등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과 함께 새로운 여성 제다이 기사 ‘아소카’ 가 등장해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공개된 스틸에서 볼 수 있듯이 <스타워즈:클론전쟁>는 상상하는 모든 특수효과를 동원해 더욱 거대하고 화려해진 액션 장면과 스타워즈의 상징인 광선검을 자유자재로 활용한 제다이 기사들의 본격적인 액션을 통해 실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이제껏 결코 경험하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영상을 통해 스타워즈의 강력한 포스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될 <스타워즈: 클론전쟁>은 오는 9월 4일 만나볼 수 있다.
2008년 8월 7일 목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