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DATV와 스카파 채널에서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최종회 엔딩씬에 배용준과 최지우가 실제로 출연한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의 스토리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번 방송을 기념해 도쿄돔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겨울 연가> 또 하나의 이야기’ 이벤트에서 약 5만 명을 동원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지난해 9월 방송을 시작으로 원작 드라마의 느낌을 온전히 살리기 위해 배용준과 최지우가 직접 목소리 연기를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 관계자는 “일본 시청자들의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에 대한 관심이 회를 거듭할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뜻을 모았고 엔딩씬 실사판 촬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준서와 유진의 7년 만의 조우.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최종회는 일본 DATV와 스카파 채널에서 4월 24일(토) 오후 12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2010년 2월 3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