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조형물을 이용해 어설프게 만들었던 과거의 <죠스>를 컴퓨터 그래픽과 특수 효과를 이용해 리얼하게 살려내겠다는 계획이다. 감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연 배우로 <캅아웃>의 트레이시 모건이 거론되고 있다.
1975년에 발표된 <죠스>는 ‘블록버스터’라는 말을 만들어내며 스티븐 스필버그를 최고의 흥행 감독으로 등극하게 한 작품.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음악과 극적인 구성, 놀라운 화면 효과 등으로 해양 공포 영화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다. 1987년까지 총 4편이 제작됐다.
2010년 2월 19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 (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