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은 27일 “소지섭 주연의 영화 <오직 그대만>이 제1회 ‘후아힌 국제 영화제’에 한국 대표 영화로 초청됐다”며 “소지섭은 한효주와 함께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지섭의 영화제 참여 소식이 알려진 후, 태국 현지 매체를 포함한 약 50여개가 넘는 매체들에서 소지섭에게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다”고 전했다.
올해 첫발을 내딛은 태국 ‘후아힌 국제 영화제’는 각국에서 크게 흥행하거나 그 나라의 문화를 담은 5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축제다. 소지섭과 한효주 외에 오우삼, 뤽 베송 감독, 테렌스 창, 양자경 등 세계적인 영화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오직 그대만>은 태국 개봉도 공식 확정됐다. 영화는 오는 2월 2일부터 약 40여 개 관을 통해 상영되며, 일본과 대만에서도 곧 개봉될 예정이다. 참고로 영화는 국내에서 102만 7,622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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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7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