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6월 17일
이런분 관람가
- 연출자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특정 방향으로 감정과 사고를 유도하는 다큐멘터리를 선호하지 않는 분
- 30대 초반 외지인 고은영은 어떻게 지역색 강한 제주도민에게 가깝게 다가갔을까? 선거운동이나 캠페인 등의 관계자라면 참고하는 것도
- 녹색당? 생소한 정당인데. 이참에 녹색당의 이념과 지향점을 찾아보는 것도
- 개발VS 보존, 당시 선거의 핫 이슈인 제주신공항 건설 그 쟁점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일 수도
- 녹색당이나 혹은 진보정당 지지자라면 아무래도 더욱 흥미롭게 볼 것은 확실
이런분 관람불가
- 신공항 건설이 무슨 문제? 개발돼야 도민도 잘살지! 라는 생각이 확고한 분이라면, 고은영과 녹색당의 주장이 의미 없는 외침으로 들릴 수도
- 선거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유의미한 시간의 기록일 수 있겠으나, 제3자는 무엇을 느끼고 얻을 수 있을지… 글쎄요
- 다큐멘터리라 하면 감동 혹은 지식(정보), 둘 중 하나는 꼭 갖춰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하다면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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