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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야성적인 베네딕트 컴버배치 <파워 오브 도그>
2021년 11월 16일 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파워 오브 도그>
개봉일 11월 17일


이런분 관람가
- 카리스마 있는 목장주 베네딕트 컴버배치, 전에 본 적 없는 야성적이고 거친 모습에 기대된다면 만족스러울 만한 연기일 듯
- 1925년 미국 몬타나 배경의 서부극, 시대 배경과 장르 자체의 매력만으로도 관람의 이유 된다면
- 목장주, 그의 동생, 동생의 아내… 함께 사는 3인의 묘한 불협화음, 영화 내내 따라붙는 불편감과 긴장감이 묘미일 것 같다면
- <피아노>(1993)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한 제인 캠피온 감독이 1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놓치고 싶지 않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기승전결이 분명한 이야기가 이해하기도 쉽고 받아들이기도 편하다면, 명료하게 해소되지 않는 단서에 ‘오잉?’ 싶은 지점 있을 수도
- 충분히 느끼기에는 뭔가 잔잔~한 수준에 그치는 불편감과 긴장감, 손에 땀 쥐는 박진감 있는 장르적 특성 원한다면 맞지 않을 수도


2021년 11월 16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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