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웨이브는 레슬링 스포츠 애니메이션 <럼블>과 연극으로 잘 알려진 <엔젤스 인 아메리카>의 드라마판을 단독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독점으로 서비스하는 HBO 다큐멘터리 세 편, 우디 앨런을 파헤치는 <앨런vs패로 진실공방>, 맥도날드와 관련한 <맥 밀리언스>, 2016년 미국 대선의 혼돈을 다룬 <혼돈의 첩보원> 등을 추천작으로 만나보자!
<럼블> ‘몬스터 레슬링’이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은 인간과 몬스터가 공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몬스터 챔피언을 만들고 싶은 18세 소녀 트레이너 ‘위니’가 자신의 잠재력을 모르고 평범한 나날을 보내는 몬스터 ‘스티브’가 만나, 그를 승리로 이끄는 여정을 그린다고. WWE 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 국내에서는 배우 정경호가, 국외에서는 앤드류 가필드가 주인공 ‘프라이어’역을 맡아 화제가 됐던 연극을 옮긴 HBO 드라마다. 에이즈가 창궐하던 1980년대 미국에서 호모포비아에 시달리던 에이즈 환자들과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앨런vs패로 진실공방> 우디 앨런이 과거 미아 패로와 동거했을 당시 입양했던 딸 딜런 패로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다큐멘터리다. HBO에서 방영되자마자, 우디 앨런과 그의 아내 순이의 즉각적인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맥 밀리언스> 맥도날드는 판매 판촉을 위해 백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스크래치 복권 행사를 진행했으나, 1989년부터 2001년까지 정당한 방법으로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과연 진실은? FBI와 법 관련자들을 인터뷰하며 사건을 입체적으로 다룬 <맥 밀리언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기 미드 <앙투라지>를 제작한 마크 월버그와 스티븐 레빈슨이 다시 뭉친 작품이다.
<혼돈의 첩보원> 트럼프와 힐러리가 맞붙은 미국 대선 시기.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려고 한 러시아의 계획, 미디어에 좌우되는 대중,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다룬다고 한다. 범죄 다큐멘터리 <택시 투 더 다크 사이드>(2007)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다큐멘터리 작품상과 에미상 다큐멘터리상을 한 알렉스 기브니가 제작에 참여했다.
자료제공_웨이브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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