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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적인 질문에 발끈한 줄리아 로버츠
3+1 미녀군단 '모나리자 스마일' 후일담 | 2003년 12월 20일 토요일 | 임지은 이메일

최근 커스틴 던스트, 줄리아 스타일즈, 매기 질렌할과 함께 <모나리자 스마일>(감독 마이크 뉴웰)에 출연한 줄리아 로버츠는 "실은 단독주연보다 앙상블 캐스팅이 훨씬 즐겁다"고 고백했다. 물론 재능 있는 배우들과 함께 일하는 것 자체가 즐거울 뿐 아니라 흥행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훨씬 적기 때문. 줄리아 로버츠가 스타배우들과 공동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로는 <모나리자 스마일> 외에도 <아메리칸 스윗하트>, <오션스 일레븐> 등이 있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의 재능이 내게 있어서도 보탬이 됐다. 즐겁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은 내가 그 동안 누려보지 못한 기쁨이다."라는 말로 <모나리자 스마일>에 출연한 보람을 내비친 줄리아 로버츠는 그러나 '젊은 피'들과 경쟁하는 데 위화감을 느끼지는 않았냐는 질문에는 단호히 거부감을 표시하기도. 심지어 "젊고 예쁜 배우들과 공연하니 어땠나요? 아침에 거울 볼 때마다 성형수술에 대한 유혹을 느끼지는 않았나요?"라는 류의 질문까지 숱하게 받았다는 게 그녀의 불평이다. 어느덧 삼십대 중반을 훌쩍 넘긴, 그러나 여전히 확고부동한 '귀여운 여인' 로버츠는 "생각 없는 사람들의 모욕적인 질문"이라고 이런 호기심을 일축했다.

2 )
iwannahot
줄리아 로버츠   
2007-04-28 14:57
js7keien
모나리자 스마일?
키팅 선생님은 아무나 흉내내는 것이 아니다   
2006-10-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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