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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트웰브’, 아직 베일 못 벗어!
새 이미지 공개한 ‘오션스 일레븐’ 속편 ‘오션스 트웰브’ | 2004년 8월 21일 토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질척한 욕망이 꿈틀거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환상적인 ‘도둑질’에 성공했던 녀석들이 다시 온다. 바로 <오션스 트웰브(Ocean's Twelve)>로 말이다. 오는 12월 10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의 이 영화는 전편 <오션스 일레븐>에 이어,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등 초호화 진용을 자랑한다.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은 또다시 거사를 계획하고, 쿵짝 척척 맞았던 예전 멤버를 비롯, 새 멤버도 충원해 기똥찬 도둑팀을 구성한다. 이번엔 세 개의 다른 지역(로마, 런던, 암스테르담)에서, 각기 다른 엄청난 대상물을 노리는 것인데, 그리 만만치는 않을 듯.

복수에 불타는 ‘테리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와 사념감에 불타는 유럽경찰이자 미스테리한 라이벌 ‘디너 재킷(뱅상 카셀)’의 거센 압력과 부딪쳐야 하기 때문. 과연 오션의 팀들은 전편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도둑들이 될 수 있을까, 혹은 베네딕트의 복수의 희생자로 전락할까?

일단 이러한 스토리를 가졌지만, 공개된 예고편도 그야말로 분위기를 가늠할 수 없는 맛배기 수준. 위에 있는 사진 한 장만이 <오션스 트웰브>로부터 턱 하니 날아든 상태다. 그러니, <오션스 일레븐>의 팬들이여,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시라.

http://oceans12.warnerbros.com

1 )
khjhero
멋지다..   
2005-02-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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