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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처럼 맛난 특별함이 가득!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회고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3월 8일~31일 열려 | 2005년 3월 4일 금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뉴저먼시네마의 거장,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1945-1982)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회고전이 개최된다.

오는 3월 8일부터 31일까지, 총 24일간 열리는 이번 회고전은 시네마테크 문화학교 서울이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주한독일문화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특히 서울아트시네마의 안국동 시절을 마감하는 마지막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뉴저먼시네마의 '심장'이라 불리는 파스빈더는 전후 유럽영화뿐 아니라 세계영화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감독 중 한 사람. 1969년 데뷔, 1982년 37세로 요절할 때까지 14년 동안, 놀라운 열정과 믿기 힘들 정도의 에너지로 장편극영화 38편, 중단편 3편, TV 시리즈 2편, 그리고 다수의 연극 등을 만들어냈다.

그의 대표작 24편이 대대적으로 상영되는 이번 회고전에선, 데뷔작 <사랑은 죽음보다 차갑다>부터 <카첼마허>, <저주의 신들> 같은 초기작, <사계절의 상인>,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사랑만이라도 해줘> 등 중기작품, <중국식 룰렛>, <마리아 브라운의 결혼>, <베로니카 포스의 갈망> 등 총 23편의 장편영화들이 선보여진다. 더불어 총 상영시간 15시간에 이르는 전설적인 TV 시리즈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전편이 특별상영될 예정.

그밖에 회고전 기간 동안엔, 파스빈더의 영화와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평론가 김성욱, 서동진의 인트로덕션 시간 및 두 차례의 특별강연도 펼쳐진다. 파스빈더의 놀라운 재능이 빛나는 24편의 작품을 통해, 즐거움과 보람으로 꽉찬 봄날 보내보시길!

▶ 상영시간표 등이 궁금하다면?
www.cinematheque.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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