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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원톱 주연으로 나선 윤진서!
2005년 8월 11일 목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청순함이 뚝뚝 떨어질 거 같은 윤진서가 드디어 원톱 주연으로 스크린을 채울 예정이다. <파이란>, <집으로…>, <가족> 등 인간미 넘치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해온 튜브 픽쳐스의 여덟 번 째 작품인 <울어도 좋습니까?>에 캐스팅 됐다는 말씀.

주최측에 따르면 당 영화는 “해맑은 열 여덟 살 소녀 ‘영남’의 아름답고도 가슴 아린 첫 사랑 이야기”로 “윤진서가 연기하게 될 ‘영남’은 엉뚱하지만 구김살 없이 밝은 성격에 가족과 친구들을 살갑게 챙기는 정 많은 고교 2학년 여학생이다. 보이쉬하고 단정한 느낌의 외모에, 옛날 영화의 대사도 줄줄 꿰고 있는 영화 매니아. 소소한 비밀도 함께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해 왔던 남자친구와의 갑작스런 이별에 마음의 아픔을 겪지만 씩씩한 모습으로 첫사랑이 떠난 그 빈자리를 밝게 채워나간다.”고 전한다.

참고로, 본 필자 좋다고 호들갑 떨며 윤진서와 두어 번 인터뷰해서 아는데 실제로도 윤진서, 영화 무지 좋아하는 배우이다. 여튼, 제대로 한 번 자신의 매력을 만방에 발산하게 될 윤진서의 <울어도 좋습니까?>는 신인 최창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9월 촬영에 들어가 2006년 화사한 봄에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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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nahot
윤진서   
2007-04-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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