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전문 컨설턴트’라는 특이한 직업의 소유자로, 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고객을 위해 완벽할 알리바이를 만들어 주는 남자. 이 신종 직업에 대한 기발한 착상의 영화 <알리바이>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의 주요 소재인 주인공의 직업을 확실히 어필하는 포스터는, 주인공이 마치 자신을 소개하듯 명함에 타이틀 ‘알리바이’를 새기고 ‘사고치실 분들, 특별 우대합니다! 100% 만족, 확실한 애프터 서비스’라는 카피로 영화 속 독특한 직업에 대해 설명을 더하고 있다.

어떤 사건사고에도 확실한 알리바이를 만들어주는 ‘사건사고 전문 알리바이 컨설턴트’ 레이. 그에게 사건을 의뢰한 고객들의 에피소드와 함께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린 레이가 스스로를 위해 알리바이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이어지는 사건 전개는 독특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을 선보인다고.

<알리바이>는 2006년 1월 5일, 세계 최초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