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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막 내린 ‘바람둥이 남편 인간 만들기’
<구세주> 크랭크업 | 2005년 12월 14일 수요일 | 김혜민 객원기자 이메일



9월 8일 크랭크인 해 서울, 전주, 안산을 오가며 바쁘게 진행되어 온 <구세주>가 지난 12월 9일 공개한 촬영현장을 마지막으로 크랭크업 했다.

12월 9일 공개된 마지막 촬영은 은주(신이)가 정환(최성국)을 군대로 면회 온 장면으로, 물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정환에게 반해 군대까지 쫓아 온 은주와 정환의 공식적인 첫 대면. 매서운 날씨에도 뷔페 수준으로 준비한 무거운 도시락을 들고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한껏 멋을 내고(?) 찾아온 은주와 그런 은주의 마음을 몰라주는 정환을 향한 그녀의 은밀한 수작(?)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하룻밤 작업으로 부부가 되는 9년차 바람둥이 대학생 정환과 촌스런 여검사 은주의 ‘바람둥이 남편 인간 만들기 대작전’ <구세주>는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이며 2006년 2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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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kw
와우   
2009-02-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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