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공략>에 이은 유쾌한 액션극으로 서울시의 협조 하에 영화의 80% 이상이 서울에서 촬영되어 화제가 된 <서울공략>이 2006년 1월 20일 개봉할 예정이다.

마초성 감독이 메가폰 잡고 양조위, 임현제, 서기 등이 출연한 액션 블록버스터 <서울공략>은, 국제경찰인 람(양조위)과 CIA요원인 오웬(임현제)이 폭력조직에 넘어간 위조지폐 제조판을 되찾기 위해 서울로 오며 펼쳐지는 통쾌하고 유쾌한 액션극. 전편 <동경공략>에 이어 양조위가 국제경찰 역으로 주연을 맡았으며 냉철한 CIA 요원 역할의 임현제는 양조위와 막상막하의 실력을 소유했지만 사사건건 그와 부딪치며 관객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여기에 서기가 미모의 여도둑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홍콩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편집, 그리고 코믹한 장면까지 보여주며 기대감을 자아내는 <서울공략>은 2006년 1월 20일 씨네코아에서 단독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