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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청년 차승원, 그의 눈물의 의미는?
<국경의 남쪽> 티저 포스터 공개 | 2005년 12월 29일 목요일 | 김혜민 객원기자 이메일



차승원의 첫번째 멜로 영화 <국경의 남쪽>이 그의 눈물 어린 애절한 표정이 인상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경의 남쪽>은 북한 청년이 남한에 정착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사랑을 그리는 영화. 사랑하는 여자를 두고 남한으로 넘어 온 북한청년 차승원의 안타까운 표정과 함께 그가 갈대밭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에 슬픔이 느껴지는 이번 포스터는, 황학주 시인의 시 구절의 일부인 ‘내 눈에 젖은 것이 혹, 당신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라는 카피가 더해져 그의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국경의 남쪽> 티저 포스터는 실제 국경 지대인 임진강부근 갈대밭에서 촬영되었는데, 이곳은 민간인 출입 통제 구역으로 이곳에서 스태프들과 차승원은 장장 7시간 여 동안 추위와 싸워야 했다. ‘눈물이 흐르기 직전 상황’을 요구한 스태프들에게 감정이 몰입된 차승원이 그만 눈물을 흘려 예상보다 더 멋지게 완성된 것이 생생한 ‘눈물의 포스터’. 감동 받은 스태프들에게 차승원은 머쓱했는지 ‘날이 이렇게 추운데 안 울 수 있겠냐’며 특유의 너스레로 촬영장 추위를 녹여 주었다는 후문이다.

남북한 연인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한 남자의 순애보와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웃음과 감동으로 담아낼 <국경의 남쪽>은 5개월의 촬영기간과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4월,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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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gsdkok
차승원 이는 코믹연기자가 아닌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기를 빕니다   
2005-12-31 17:32
kaminari2002
이젠 차승원을 누가 코미디배우라고만 부르겠는가?
대한민국남자배우의 이름중 당당하게 올릴수 있는 배우가
한명 더 늘어난 것에 대해 기쁩니다! ^~^   
2005-12-3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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