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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코믹커플지존은 바로 우리!
2006년 9월 20일 수요일 | 콘텐츠 기획팀 이메일


추석극장가에서 어떤 영화가 관객의 사랑을 받을까?
전통적으로 코미디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이 명절, 올 추석도 이는 마찬가지다. 전편의 코믹코드를 잇는 <가문의 부활>과, 국가가 부부의 밤일을 관리한다는 색다른 소재를 다룬 <잘 살아보세>가 추석 극장가에서 코미디 대표주자로 만난다.

<잘 살아보세>, <가문의 부활> - 이것이 바로 폭소다!

영화와 방송을 통해 코믹연기의 고수로 인정받은 이범수-김정은, 신현준-김원희 커플이 등장하는 것만으로 이 두 편의 영화가 관객들의 폭소를 이끌어낼 것임은 능히 예측이 가능하다.
특히, 김정은과 김원희의 대결은 꽤 재미있는 포인트다. <잘살아보세>로 흥행몰이에 나선 김정은이 <가문의 영광>으로 코믹배우로서 흥행에 성공했으며, 김원희는 그 바통을 이어받아 이후 시리즈 <가문의 위기>와 <가문의 부활>으로 코믹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기 때문.
코믹 연기에 있어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대표 배우들이 만나는 올 추석, 과연 코믹여왕에 등극할 여배우가 누구인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우리가 원조 코믹커플, <잘 살아보세> 이범수-김정은

능숙한 충청도 사투리에 칼날로 가른 듯한 9:1 가르마, 단벌 신사다운 새파랗고 팔 다리 짧은 투버튼 정장 등, 이범수의 모습은 그 때 그 시절 촌스러운 시골 신사의 모습을 코믹하게 보여준다. 반면 김정은은 특유의 귀여운 코믹연기와 함께 70년대식 세련된(?) 땡땡이 원피스에 빨간 체크무늬 코트 등 시대적 촌스러움이 묻어 있는 귀여운 패션으로 그녀만의 매력으로 영화 속에 등장한다.

뭐니뭐니해도 닭살커플, <가문의 부활> 신현준-김원희

<가문의 위기>에 이어 3편에서도 애정행각을 일삼는 신현준-김원희 커플은 알록달록 현란한 복고풍 패션과 폭탄맞은(?) 파마머리, 무도회장에서의 코믹춤 등 전편보다 비중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으나, 여전히 영화 속 코믹코드의 중심을 이끌어나간다.

‘엄니손’ 김치사업에 뛰어든 홍회장 일가의 이야기를 그린 ‘가문의 부활’은 21일, 70년대 국가사업인 가족계획을 소재로 한 <잘 살아보세>는 28일 개봉해 관객의 선택을 기다린다.

2 )
dlsgud22
ㅋㅋㅋ ~ ^^   
2006-09-29 21:42
js7keien
살아보세 - 웃음으로 포장한 독재시대 정책, 전반부만 괜찮다
가문의..- 가문의 시리즈 중 형만한 아우 없다는 문구도 아까운 영화   
2006-09-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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