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반기 흥행작 ‘복면달호’ 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제이제이미디어웍스(대표 주정엽)의 인터넷 무료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인 티비(www.tvee.co.kr)가 상반기 흥행작 ‘복면달호’ 를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별 상영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상영 이벤트로 선정된 <복면달호>는 지난 2월에 개봉해 17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5월 중순에 비디오 및 DVD로 출시된 영화로 극장 개봉이후 최소 1년 정도 기간이 지나서야 무료 VOD서비스로 풀리던 관행과 비교하면 대단히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티비(TVee)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회원가입만 하면 ‘복면달호’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티비 측은 “무료 VOD 활성화가 무너진 영화 부가판권 시장을 새로 키워 극장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국내 영화계에 새로운 활로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년 7월 27일 금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