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이지훈 주연의 <스위트 드림>(제작:메가픽쳐스제이씨(주))이 2009년 상반기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스위트드림>은 연출을 맡은 진형태 감독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일본 한인 사회에서의 야쿠자 총격사건을 다룬 영화로, 아버지와의 불화로 미국에서 일본으로 오게 된 주인공K(연정훈 분)가 타츠야(키타무라 카츠키), 준오(이지훈 분)등과 함께 일본 야쿠자에 대항하는 한국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K’ 역에는 그 동안 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보여 왔던 연정훈이 캐스팅 되었으며, ‘준오’ 역에는 가수에서 연기자, 뮤지컬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이지훈이 캐스팅 됐다. 최정원이 K의 연인 ‘나츠미’ 역에, 일본영화와 TV에서 톱스타로 성장한 연기파배우 기타무라 카즈키가 ‘타츠야’ 역에 캐스팅되는 등 현재 주목 받고 있는 한일 톱스타들이 열연을 펼쳤다.

46억원의 순 제작비와 일본 전역의 도시와 풍경을 담은 100% 일본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영화 <스위트드림>은 현재 후반 마무리 작업 중이며 2009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2009년 4월 9일 목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