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 류승룡, 심은경이 스포츠 애니메이션 <지구대표 롤링스타즈>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지구대표 롤링스타즈>는 순수 100% 국내 기술로 만들어 2009년, 2010년 KBS 2TV를 통해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 야구가 사라져버린 2030년을 배경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뭉친 천방지축 ‘롤링스타즈’ 팀이 우주최강팀인 ‘데블스’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류덕환은 빠른 공을 가지고 있지만 무대공포증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주인공 럭키 역으로 등장한다. 럭키의 아버지이며 천방지축 ‘롤링스타즈’를 이끄는 주장 빅 역은 류승룡이, 팀의 매니저로 유일한 홍일점인 수지 역은 심은경이 맡았다.

<지구대표 롤링스타즈>는 올 여름방학에 개봉할 예정이다.

● 한마디
야구 애니메이션이 개봉할 정도면 역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야구! 그래서 일까? 일주일 중 야구 경기 없는 월요일은 왠지 힘이 없다.

2010년 6월 15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