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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빌아시안영화제, 홍상수 김지운 감독 집중조명
도빌아시안영화제 | 2011년 3월 11일 금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홍상수 김지운 감독의 특별전이 제13회 도빌아시안영화제(Deauville Asian Film Festival)에서 열린다. 두 감독은 도빌시 시장으로부터 명예 메달(City Medal)도 수여 받는다.

해외배급 및 마케팅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도빌아시안영화제는 올해 홍상수 감독의 트리뷰트(TRIBUTE TO HONG SANGSOO)를 마련했다. 이 회고전을 통해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2010년 베니스영화제 공식 초청작 <옥희의 영화>, 16일 프랑스 개봉을 앞둔 <하하하> 등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이 소개된다. 홍상수 감독은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석해 시네마테크 프로그래머 장 프랑수아 로제와 대담을 갖는다.

영화 <달콤한 인생>으로 2006년 도빌영화제 액션아시아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지운 감독 또한 특별전(A GLANCE AT THE WORKS OF KIM JEEWOON)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11일에는 프랑스 평론가이자 영화감독 이브 몽마외르가 진행되는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도빌아시안영화제에는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가 경쟁부문에 진출했고, 박찬욱 박찬경 형제의 <파란만장>이 단편영화로서는 최초로 공식 초청됐다. 프랑스 도빌에서 지난 9일 막을 연 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 한마디
말을 재치 있게 하는 분들입니다. 마스터 클래스 때, 통역 잘 부탁해요.


2011년 3월 11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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