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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 콘서트, 3D 입체영상으로 만나다
3D | 2011년 3월 23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중국 록의 아버지라 불리는 최건의 콘서트가 중국 최초 3D 입체 콘서트 영화로 제작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해 12월 31일과 올해 1월 1일, 양 이틀간 북경 노동자 경기장에서 열린 최건 콘서트가 3D 입체 영화로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이 3D 입체영화는 한국의 3D 입체영상 제작업체인 ‘오션망고 코리아와’ 중국의 ‘3D China’가 참여했다.

‘Stereo Symphony On the New Long March’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콘서트 실황과 최건 팬들의 인터뷰로 구성된다. 이 작품의 3D 입체영상 고문이자 <U2 3D>의 제작에 참여한 바 있는 마이클 페이서(Michael Peyser)는 “이번 작품이 중국의 3D 산업의 문을 열어줄 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중국 3D 산업에 종사하는 인력들의 기술이 더 발전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최건의 3D 입체 콘서트 영화는 오는 상반기 중국에서 개봉하고, 이후 3D 블루레이로 출시될 예정이다.

● 한마디
미국은 ‘U2’, 중국은 ‘최건’,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부활’ 콘서트를 3D 입체 영화로 제작하는 게 어떨는지. 일단 그 전에 ‘국민할매’ 김태원의 체력을 키우고 난 뒤에 가능하겠지만.


2011년 3월 23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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