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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이창동 감독,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칸국제영화제 | 2011년 4월 8일 금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봉준호 감독과 이창동 감독이 국내 감독으로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한다.

8일 칸국제영화제 사무국과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은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황금카메라상 부문에서, <시>의 이창동 감독은 비공식 부문인 비평가주간에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2006년 <괴물>이 비공식 섹션 감독주간에 초청되면서 칸과 인연을 맺은 봉준호 감독은 2008년에는 옴니버스 영화 <도쿄>로 2009년에는 <마더>로 칸국제영화제 공식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진출했었다. 한편 이창동 감독은 2007년 <밀양>으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으며 지난해에는 <시>로 각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5월 11일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 상영을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까지 프랑스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 한마디
상(칭찬)은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는 것도 중요 합니다.


2011년 4월 8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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