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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3D>는 <레지던트 이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등을 연출한 폴 W.S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버킹검 공작’ 역의 올란도 블룸과 <레지던트 이블>의 히로인, 밀라 요보비치가 치명적인 암살자 ‘밀라디’ 역으로 분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0년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의 주연 로건 레먼이 ‘달타냥’ 역을 맡고, 그간 여러 작품에서 굵직한 연기를 선보인 크리스토프 왈츠가 ‘리슐리외 추기경’ 역으로 분해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의 원작 ‘삼총사’는 1844년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가 발표한 소설로,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 배경으로 네 명의 머스캣 총병, 달타냥과 삼총사의 모험을 그린 고전이다. 이제껏 수차례 영화로 각색되고 최근엔 뮤지컬로도 제작되는 등 문화계에 파급력이 큰 작품이다.
● 한마디
재작년 이맘때 결혼한 밀라와 폴 부부! 집 밖에서 또 한 번 찰떡궁합을 과시하는군요.
2011년 8월 2일 화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