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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광구> 개봉 시간 지연. “후반작업 위해”
2011년 8월 3일 수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4일 개봉 예정인 영화 <7광구>의 개봉 시간이 오전에서 오후로 지연된다.

제작사 JK필름과 투자배급사인 CJ E&M 영화사업부문은 보도자료를 통해 “<7광구>를 당초 예정이었던 4일 오전 개봉에서 오후 6시 개봉으로 연기했다”고 밝히고 “개봉이 늦어지는 이유는 심의 때문이 아니라 후반 작업 보정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CJ E&M 측은 “개봉일 자체가 변경되지는 않지만 시간적으로 지연되는 만큼 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미 예매를 한 관객들에게는 환불 제도 등으로 충분한 보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7광구>가 이러한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개봉 시간을 연기하는 것은 시사회 이후 지적 돼 온 기술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 어두운 화면 밝기와 평이한 3D 입체감 등에서 지적을 받아온만큼,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영화 후반 작업에 공을 들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하지원 주연의 <7광구>는 석유시추선에 나타난 괴생명체와 맞서는 시추대원들의 사투를 그린다. 국내 최초 3D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아왔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영화 <7광구>는 최근 진행된 언론/배급시사 이후 최상의 품질과 만족도로 고객 여러분께 선보이고자 개봉 당일 오후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명실공히 최고의 영화로 개봉하기 위해 개봉 당일 관객을 만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에 부득이하게 당초 8/4(목) 오전 개봉에서 오후 6시에 개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언론 및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영화 <7광구>는 한국영화史上 최초로 한국 순수의 토종기술 100%를 적용하여 3D 블록버스터로 제작된 만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물리적인 어려움이 많았던 작품이기에 그만큼 난관이 많았습니다. <7광구> 제작진 일동은 최상의 완성도를 갖춘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과 만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영화 <7광구>에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한마디
괴물과의 사투를 위해 먼저 넘어야 할, 기술력과의 사투! 괜히 찡하네요.


2011년 8월 3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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