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프레이저가 <윌리엄 텔 3D>에 이어 또 한 번 3D 작품에 참여한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브랜든 프레이저는 3D 애니메이션 <지구에서의 탈출(Escape From Planet Earth)>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지구에서의 탈출>은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족 코미디 애니메이션. <빨간모자의 진실>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에 뛰어들었던 웨인스타인 컴퍼니가 제작한다. 지난 2006년부터 작업에 들어간 이 작품은 <빨간모자의 진실>의 시나리오를 썼던 토니 리치와 코리 에드워즈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브랜든 프레이저를 비롯해 사라 제시카 파커, 제시카 알바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다. 3D 애니메이션 <지구에서의 탈출>은 오는 2012년 개봉할 예정이다.

● 한마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부터 시작된 브랜든 프레이저의 3D 영화 인연. 이제 3D 영화는 당신의 운명.

2011년 8월 8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