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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아리랑>, CINDI 통해 국내 첫 공개
2011년 8월 11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김기덕 감독의 다큐멘터리 <아리랑>이 제5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이하 CINDI)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CINDI 측은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을 CINDI 서프라이즈 상영작으로 결정했다”며 “서프라이즈 상영작은 CINDI가 매년 가장 신선한 충격과 놀라운 발견을 안겨준 작품을 꼽아 상영하는 섹션”이라고 설명했다.

<아리랑>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출품돼 주목할만한 시선상을 받았으며,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어나더 뷰(Another View) 부문 등에 초청된 바 있다. 칸 영화제 상영 당시 극중 후배 감독에 대한 실명 언급과 국내 영화계에 대한 비판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CINDI 영화제 정성일 프로그램 디렉터는 <아리랑>에 대해 “김기덕의 원맨 밴드 초상화로 절실하고 슬프고 외롭고 정직하고 무시무시하고, 투명하다”며 “어떤 의미에서건 김기덕의 두 번째 데뷔작”이라고 평했다. <아리랑>은 오는 19일 오후 8시, 20일 오후 4시 CGV 압구정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 한마디
정성일 평론가님은... 글만큼이나 선정 이유 소감도 굉장히 시적이시군요. ^^;;


2011년 8월 11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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