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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일본 영화사 도에이는 외국영화를 배급하는 ‘TOEI TRIANGLE’을 발족, <아저씨>가 새로운 레이블의 첫 번째 영화라고 밝혔다. <아저씨>는 9월 17일 일본 극장 100여 개 관에서 개봉하게 된다. 일본 관객의 정서에 맞게 예고편도 새로 제작된다. 도에이의 외화 수입·배급은 성룡 주연의 <칠복성> 이후 24년 만의 일이다.
<아저씨>는 지난 2010년 8월 국내 개봉, 620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다. <아저씨>의 일본 개봉 즈음해서, 주연배우 원빈은 아역배우 김새론과 함께 일본으로 갈 예정이다. 일본에서 원빈은 현지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고, 매체 인터뷰 등 영화 홍보를 하게 된다.
● 한마디
원빈은 일본 한류스타 ‘4대천왕’ 중 한 명. 일본에서의 매력 발산 기대!
2011년 8월 17일 수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