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최종병기 활> 2주 연속 흥행의 활시위를 당기다
2011년 8월 22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국내 관객들이 긴장감 넘치는 활 액션에 또 한 번 매료당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 동안 <최종병기 활>은 전국 89만 4,601명을 동원, 누적 관객 315만 8,82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진감 넘치는 활 액션과 추격전 등 볼거리가 풍성한 영화는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추석 시즌까지 이렇다 할 화제작이 없는 가운데, <최종병기 활>의 흥행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간을 향한 침팬치들의 대대적인 반란을 그린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이 2위에 올랐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는 전국 604개관에서 관객 67만 1,257명, 누적관객 101만 2,051명을 기록했다. 북미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고수하면서 평단과 관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는 국내에서도 그 힘을 여실히 드러냈다. 다음 주 <최종병기 활>의 독주를 깨뜨릴 수 있을 지 기대가 된다.

김하늘과 유승호 주연의 <블라인드>는 침팬치들의 반란에 의해 3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하지만 총 누적관객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선전했다. 3D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도 20만 321명으로 지난 주 한 단계 하락해 4위, <마당을 나온 암탉>은 19만 8,305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특히 <마당을 나온 암탉>은 누적관객 168만 6,784명을 기록해 손익분기점 150만을 돌파했다.

올 여름 윤제균 감독이 제작한 <퀵>과 <7광구>는 점점 흥행에서 멀어지고 있다. <퀵>은 이번 주 7만 9,957명을 기록해 7위, <7광구>는 3만 5,882명을 모으는데 그쳐 9위에 랭크됐다. 그나마 <퀵>은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넘으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 이에 반해 <7광구>는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다음주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이번 주 개봉한 인도 영화 <세 얼간이>는 8만 7,445명으로 6위, 톰 행크스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로맨틱 크라운>은 5만 2,534명으로 8위에 올랐다.

● 한마디
<최종병기 활>의 독주 체제에 반기를 든 침팬치들. 다음 주가 궁금해진다.


2011년 8월 22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총 2명 참여)
hrsdaddy
활은 진짜 추석까지 1위할거 같아요 600도 넘을듯요
혹성탈출도 추석까지 2, 3위 고수하고 300넘을 듯요
블라인드는 재밌게 봤는데 재미보단 조금 떨어지네요 그래도 이주는 3위하고 다음주에 콜롬비아나랑 푸른소금에게 밀릴듯 하네요 200만언저리에서 마무리될 듯 싶어요
마당암탉도 가족관객이 많이 찾으니 다음주까진 중위권 유지할것 같기도 하구요
그 외엔 스머프랑 세얼.간이만 이번주 박스오피스에 살아남을거 같아요 이번주 개봉작이 참 많아서요^^   
2011-08-24 19:30
bjmaximus
<최종병기 활>,500만 이상은 확실히 들 것 같고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은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처럼 국내에서 1위 등극은 못하고 2위를 했지만 관객 관람 반응이 좋으니 200만 이상은 무난히 들겠네요.300만 돌파도 기대..   
2011-08-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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