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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스핀오프 <울버린>, 속편 나온다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 유다연 기자 이메일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엑스맨 탄생: 울버린>(감독 게빈 후드)의 속편이 나온다.

20세기 폭스사는 최근 <울버린 2>(가제)의 제작을 공식발표했다. <울버린 2>는 이달 가을 촬영에 들어가, 내년 봄 북미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 동시 개봉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울버린 2>의 주인공 ‘울버린’은 전편에 이어 휴 잭맨이 연기한다. 영화는 <나잇 & 데이> <앙코르> <아이덴티티> 등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또한, <유주얼 서스펙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바 있는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영화의 시나리오를 맡아 팀을 꾸린다.

<울버린 2>의 1편격인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엑스맨> 시리즈의 주인공 ‘울버린’의 탄생 과정을 중점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9년 4월 개봉한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3억 7,306만 2,864달러(한화로 약 4,037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 한마디
<울버린 2>의 주 무대는 일본! 동양 배경과 서양 배우들의 조화가 이색적일 듯.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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