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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영화 찍자!” 제2회 olleh 스마트폰 영화제 내년 3월 개최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내년에도 스마트폰 영화제는 계속된다. 영화제측에 따르면 제2회 olleh 스마트폰 영화제가 내년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다.

지난 2월에 열린 제1회 olleh․롯데 스마트폰 영화제는 스마트폰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로, 470편이 출품되는 성과를 얻었다. 영화제측은 2회부터 전문 부문과 일반 부문을 나눠 참여도를 높이고, 수상의 기회를 나눌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은 5천 만원 상당으로 1회 때보다 두 배 많아진다. 최고상을 받은 감독에게는 스마트폰 영화아카데미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집행위원장에는 지난 1회에 이어 이준익 감독이 맡는다. 심사위원으로는 스마트폰 영화 <파란만장>의 박찬경 감독을 비롯해, 스마트폰으로 단편영화를 연출해봤던 정윤철, 임필성, 봉만대 감독 등이 참여한다.

제2회 olleh 스마트폰 영화제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내외의 단편영화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출품작 접수는 2012년 1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 한마디
1등에게는 2천 만원의 상금과 최신 단말기 지급. 아직 스마트폰이 없는 유느님을 위해 태호 PD, 도전 한 번 해보는 건 어떨지.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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