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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추천작은 이미 매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개막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이것이 영화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2012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12일 개막해 한 달간의 축제에 들어갔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서울아트시네마를 후원하는 모임인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이 관객들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를 직접 선정해 소개하는 영화제.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은 서울아트시네마를 지지하는 영화감독, 배우, 평론가 등을 중심으로 한 영화인들의 모임이다.

아홉 명의 영화인들의 참여로 시작된 영화제는 올해 역대 최고인 스물 두 명의 친구들이 힘을 보탠다. 이창동·이준익·이명세·류승완·김태용·장준환·변영주·이해영·정지우·전계수·김종관·민규동·오승욱 등 감독 13명과 공효진·김민희·박중훈·신하균·안성기·유지태·윤진서 등 배우 7명 그리고 김영진 영화평론가, 음악인 백현진 등이 상영작을 추천했다.

이들은 추천으로 만날 수 있는 작품은 배창호의 <깊고 푸른 밤>(안성기) 브라이언 드 팔마의 <스카페이스>(박중훈), 데이비드 린치의 <로스트 하이웨이>(유지태), 존 부어맨의 <테일러 오브 파나마>(류승완)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이명세),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이준익), 올리비에 아사야스의 <클린>(공효진) 등이다. 관객들의 경선을 통해 최다 투표작으로 뽑힌 장 마리 스트라우브와 다니엘 위예의 <화해불가>도 스크린에 걸린다.

지난 8월 세상을 떠난 라울 루이즈 감독의 <리스본 미스터리>도 준비돼 있다. 서울아트시네마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프로그램, ‘100편의 시네마 오디세이’를 통해서는 찰리 채플린의 <황금광 시대>를 비롯, <사랑할 때와 죽을 때> <아비정전>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소개된다.

하지만 올해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신하균과 이해영 감독이 추천하는 <부기 나이트>다. 다음달 12일 2시 30분에 상영되는 영화는 최근 드라마 <브레인>으로 주목받은 신하균의 인기에 힘입어 인터넷 예매분(현장 판매분 제외)이 이미 매진됐다. 영화 상영 당일, 신하균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마련돼 있어 영화제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마디
아.. <부기나이트>! 우리 이강훈(신하균) 선생님과 함께 보기엔, ‘부끄부끄(?)’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1 )
bluesoul007
아무래도 드라마의 영향 덕에 매진이 된거 같네요.. 영화보다는 GV에 혹~ 한듯   
2012-01-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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