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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났던’ 조셉 고든 레빗-스칼렛 요한슨, 영화로 만난다
2012년 2월 9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500일의 썸머> <인셉션>으로 알려진 조셉 고든 레빗의 감독 데뷔작에 스칼렛 요한슨이 함께 한다. 데드라인닷컴에 따르면 조셉 고든 레빗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는 작품에 스칼렛 요한슨이 캐스팅됐다.

영화는 현대판 돈 주앙(14세기의 전설적인 난봉꾼)이 개과천선하는 이야기를 그린 섹시 코미디다. 제목은 아직 미정. 크랭크인은 4월 16일로 잡혀있다. 데드라인닷컴은 스칼렛 요한슨 외에 또 한명의 여주인공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셉 고든 레빗과 스칼렛 요한슨의 이번 만남에 호사가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US위클리 온라인판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두 사람이 뉴욕 인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스칼렛 요한슨 측은 "심각한 사이가 아니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조셉 고든 레빗은 올해 바쁜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 직접 메가폰을 잡는 작품 외에도, <루퍼> <프리미엄 러쉬> <링컨> <다크 나이트 라이즈>등의 영화들의 개봉 대기 중이다. 그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것일까.

●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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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9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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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kim47
본인이 "토끼"인데 두 마리를 더 잡는거라면 가족이 생길수도 있겠군요..ㅋㅋㅋ   
2012-02-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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