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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스탤론·아놀드 슈왈츠네거, 이번엔 죄수로 동반 캐스팅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1980년대 두 액션 스타가 한 영화에 출연한다. 외신은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놀드 슈왈츠네거가 <무덤(The Tomb)>에 동반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1408>의 미카엘 하프스트롬이 연출을 맡은 <무덤>은 유능한 감옥 설계자가 자신이 만든 감옥에서 탈출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감옥 설계자 레이 역을, 아놀드 슈왈츠네거는 그와 함께 탈출하는 동료 죄수 처치 역을 맡는다.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놀드 슈왈츠네거는 앞서 <익스펜더블> 시리즈에서 함께 출연했으며, 이번 영화를 통해 본격적인 액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무덤>은 2013년 개봉을 목표로 올 봄에 크랭크인 한다.

한편, 아놀드 슈왈츠네거는 자신의 ‘후세이(Whosay.com)’ 계정을 통해 실베스터 스탤론과 병실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익스펜더블 2> <라스트 스탠드> 촬영을 마치고, 어깨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연기 열정을 보여주는 이들의 신작이 기대된다.

● 한마디
형님들의 만남이 그저 반가울 뿐입니다. 원기회복을 위해 홍삼이라도 보내고 싶은 심정이네요.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3 )
fyu11
어라~ 프리즌 브레이크 외전정도 되겠네요~ ㅎㅎ   
2012-02-13 14:11
shnoble
람보와 터미네이터의 만남이라.. 완전 기대되네여.. 저같은 30대 중반을 달리는 사람들에게는 이 둘은 영웅같은 존재져.. 무비스트는 이들에게 홍삼을 제공하라!!!   
2012-02-13 09:17
jojung10
와 왕년의 액션 스타 두분이 같이 나오네요~
진짜 환갑을 넘은 나이에 액션 연기를 한다니 대단해요~   
2012-02-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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